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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서울 >동대문구

    가장 오래된 우리나라 총통, 경희고소총통
    조선시대 대표적인 화약무기는 총통이다. 우리나라는 고려 말 최무선의 건의로 설치된 화통도감에서 화약무기 연구를 시작했다. 조선이 건국된 이후에도 화약 무기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었다. 특히 세종은 재위 29년에 무기 개혁을 추진하여 조선의 화약무기는 성능이 한층 상승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세종의 무기 개혁 이전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경희고소총통이 남아있다. 경희고소총통은 외부 형태가 명나라 초기의 것과 유사하며, 내부 구조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총의 구조와 비슷하다. 조선시대 무기 발전사를 이해함에 있어 경희고소총통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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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울산 >남구

    조선을 대표하는 의장용 보검, 삼인검과 사인검
    검은 흔히 만병의 왕, 곧 모든 병기 중에서 으뜸으로 꼽히곤 한다. 이러한 검은 사람을 해하는 무기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사에서 사용하는 의례용구로 쓰이기도 하였으며 검을 소지하는 사람의 신분과 지위를 나타내는 의장용·장식용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삼인검과 사인검은 조선의 왕실에서 제작한 대표적인 의장용 검이다. 이 검들은 아무나, 아무 때나, 아무 공간에서나 만들 수 없는, 제작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검이었다. 그 이유는 까다로운 제작 조건을 통해 삼인검과 사인검에 나쁜 귀신과 재앙을 물리치는 ‘벽사’의 의미를 담았기 때문이다. 또한 삼인검과 사인검을 살펴보면 글자와 별자리가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검이 지닌 벽사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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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아산시

    이순신의 마음이 아로새겨진 충무공 장검
    충무공 장검은 길이 196.8㎝와 197.2㎝의 2점이며, 보물 326호로 지정되었다. 두 자루의 장검은 이순신이 1594년 4월 한산도 진중(陣中)에 있을 때 스스로 만든 칼이다. 전장에서 실제로 쓴 것이 아니라 곁에 두고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칼날에 삼척서천 산하동색 일휘소탕 혈염산하(三尺誓天 山河動色 一揮掃蕩 血染山河)라는 친필 검명(劍銘)이 새겨져 있고, 칼자루 속에 甲午四月日造太貴連李戊生(갑오년 4월에 태귀련과 이무생이 만들었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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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정읍시

    두 마리의 거북이가 지키는 남고서원
    남고서원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전라북도 정읍시 북면 보림리 537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남고서원은 1577년에 창건하여 호남의 대성리학자 이항과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천일을 배향하였다. 김천일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곧 의병을 일으켜 수원·강화도 등지에서 큰 공을 세웠고, 진주성전투에서 순절하였다. 1685년에 ‘남고’의 사액을 받은 사액서원으로 정읍 선비들의 학문의 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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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창녕군

    병자호란 의병장 양훤을 기리는 창녕 광산서당
    창녕 광산서당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병자호란 당시 창녕일대에서 의병을 조직해 싸웠던 양훤의 충의를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사당이다. 양훤은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남한산성을 포위한 청나라군과 맞서 싸우고자 죽령까지 이르렀으나, 인조가 청에게 항복하자 돌아왔다. 1795년 양훤의 충의를 기리고 제사하기 위하여 서원을 건립하였으나 고종 때 철폐되었다가 1899년에 다시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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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영광군

    의병장 강항의 얼이 서린 영광 내산서원
    전라남도 기념물 제28호는 강항의 위패를 모신 전남 영광의 내산서원이다. 강항은 유학자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의병과 관련된 활동을 했다. 그러나 정유재란 때 가족과 함께 포로가 되어 일본에 끌려가서 지냈으며, 돌아와서는 유학과 후진양성에 힘쓰다가 세상을 떠났다. 사후 그는 영광 내산서원에 배향되었다. 이 서원은 사액서원이며, 서원철폐 때 철거되었다가 광복 후 다시 건립되었다. 강항은 고국에 돌아와서 『간양록』을 남겨 포로의 실상과 일본의 내부 사정 및 전쟁에 임하는 준비 등 대해 기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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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관심지역 경북 >안동시

    유교적 여성규범을 실천한 여중군자, 장계향
    장계향은 어릴 때는 여성에게 금지된 지식 세계에 도전해 성인이 되길 꿈꾸었지만, 어른이 되면서 시를 짓고 글을 쓰는 것은 여자의 일이 아니라고 여기고 책을 멀리하고, 출가해서 시부모와 남편을 섬기고, 어머니로서 유교적 여성규범을 충실히 실천한 여중군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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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노원구

    두 차례의 국난과 충성, 이상길
    이상길(李尙吉, 1556~1637년)은 조선시대에 활동했던 선비다. 조선 사회를 송두리째 바꿔놓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두 차례의 큰 전쟁을 모두 겪은 그는 선비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직한 성품에 충심이 깊었던 그는 정유재란 당시 몸소 군사를 이끌고 적을 맞아 싸우기도 했으며, 정묘호란 때에는 부임지였던 용천에서 청군에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격화되기 시작한 붕당정치는 간간이 그의 발목을 잡았으며, 관직에서의 진퇴가 반복되기도 했다.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묘사(廟社)를 모시고 인조를 호종하여 강화도에 따라 들어갔던 이상길은 전세가 기울어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자 비분강개의 마음으로 자결했다. 이상길의 묘소는 그가 은사로 거처했던 노원구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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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조선 사회의 개화를 꿈꿨던 지식인 지석영
    종두법으로 유명한 지석영(池錫永, 1855~1935년)은 조선의 개화를 꿈꿨던 지식인이었다. 19세기 조선의 위태로운 운명 아래, 그는 조선의 살길이 개화에 있다고 생각했다. 서양 의학에 관심이 많았던 지석영은 조선 사회에 종두법을 보급하는데 평생을 바쳤고 천연두의 위협에서 조선의 백성들을 구제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지석영은 어려운 한문의 사용이 조선의 개화를 늦추고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이에 한자를 새롭게 풀이한 한자사전 『자전석요』를 저술하고 주시경과 함께 한글 가로쓰기를 연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노력에도 1910년 조선은 국권을 빼앗겼고 모든 공직을 내려놓은 지석영은 어린이 치료에 힘쓰다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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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경주시

    경주를 지키는 경주읍성
    경상북도의 중심도시인 경주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 하는 성이다. 완전한 평지성으로 방형이며 성벽 양쪽을 돌로 쌓아 올리는 협축식으로 축조되었다. 성의 둘레는 2,412m에 이른다. 경주읍성은 전형적인 조선시대 읍성의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경상도에서 가장 크고 격식을 갖춘 행정읍성이었다. 특히 성벽 주위에 너비 3m의 해자를 둘렀는데 지금도 북쪽은 하수구로 이용되며 동쪽에도 일제강점기까지 그 흔적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읍성의 남문은 일제강점기에 파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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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광주시

    조선왕조의 권력을 보여준 조선성곽
    조선왕조는 중앙집권적 통치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하면서 한양으로 도읍을 옮기는 것을 결정하고, 그해 10월에는 국왕과 정부관리들이 한양으로 옮겨갔다. 조선 전기에는 산성 축성이 크게 유행하여 태종 10년경을 전후로 북방의 여러 거점 성곽과 경상도·전라도에 대규모 산성을 축조하여 약 111개의 산성이 있었다. 그러나 세종대 이후 산성은 점차 퇴조하였다가 임진왜란 때 왜적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바닷가에 읍성 축조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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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영월군

    허미수(許眉叟)의 지네 퇴치와 허적(許積)의 출생담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조선 시대 후기의 학자인 허목(許穆)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허미수(허목) 설화들은 대부분 그의 이인적(異人的)인 풍모를 강조하는 것이 주류를 이룬다. 허적과 관련된 출생담도 그중 하나다. 허미수가 지네를 죽이고 난 후에 동생의 며느리가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은 허미수가 죽인 지네가 환생한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동생의 며느리가 아들을 낳는 족족 없앴다. 하지만 셋째 아이를 낳자 허적의 아버지는 가문의 대가 끊어지게 되었다며 아이를 죽일 수 없다고 한다. 결국 허적으로 인해 동생의 집안은 삼족이 멸하는 화를 입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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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해남군

    귀양 길에 터를 잡은 해남 정명식 가옥
    해남 정명식 가옥은 1871년에 지어진 반가이다. 이 집은 이참판댁으로 불렸는데, 인조의 셋째 아들인 인평대군의 9대손 이명석이 1730년 진도로 귀양가던 중 풍랑으로 우항마을에 머물다 터를 잡았고, 그의 4대손인 이재량이 1857년 이 가옥을 지었기 때문이다. 정명식 가옥은 조선후기 전형적인 상류주택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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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인천 >강화군

    철종의 잠저, 강화 용흥궁
    용흥궁(龍興宮)은 1853(철종 4)년 강화유수 정기세(鄭基世)가 철종이 왕위에 오른 후 지금과 같은 모습의 건물을 세웠다. 원래는 초가집이었으나 기와집으로 확장하고 왕의 잠저(潛邸)로서 용흥궁이라 명명하였다. 현판은 흥선대원군이 쓴 것이고, 1903(광무 7)년 이재순(李載純)이 중건하였다. 용흥궁은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0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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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관심지역 경북 >안동시

    전형적인 안동 지역의 사대부가옥인 안동 학암종택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에 위치한 조선 중종대의 청백리 허백당(虛白堂)의 12대손인 학암(鶴巖) 김중휴(金重休, 1797~1863)가 분가하면서 지은 건물이다. 김중휴가 제릉참봉을 지냈기에 ‘참봉댁’이라고도 부른다. 안동 지역에 보편적인 형태인 ㅁ자형 몸채로 ㄱ자형 안채를 중심으로 정면 하단에 ⏌자형 사랑채와 일자형 중간채에 연접해 있다. 안채 우측에는 4칸 규모의 곳간채가 있어 이 집의 경제적 부유함을 느낄 수 있다. 조선 후기로 오면 사랑채 공간이 이전보다 규모가 확장되는데, 학암고택에서는 사랑채 앞쪽 우측에 새사랑채를 건립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중문간채와 연결된 사랑채를 한 단 높게 건립함으로써 신분적 위상을 높이고자 한 의도도 엿보인다. 별도로 사당건물을 건립하지 않고 사랑채 대청 위쪽에 벽감을 설치해 공간 활용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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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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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자녀를 얻고 싶을 때 기도하는 인왕산 선바위
    선바위는 서울의 인왕산에 있는 바위이다. 바위의 모양이 스님이 장삼을 입은 모습과 같다 하여 선(禪)바위라 한다. 조선시대에 한양도성을 쌓을 때 선바위의 포함 여부를 두고 태조 이성계, 정도전, 무학대사의 의견충돌이 있었다. 선바위를 석불님, 석불각, 관세음보살님이라고도 한다. 선바위와 인근 바위에는 풍화작용으로 인한 구멍이 많다. 그 바위들의 구멍에 작은 돌이나 동전을 붙이고 기도를 하면 자식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자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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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광주시

    고양이 바위가 쪼개져 탄생한 경기도 광주 곤지암
    곤지암은 경기도 광주시 실촌면 곤지암리 453-20번지에 위치한 바위다. 곤지암이라는 마을이름은 마을 뒷산에 연못이 있었고 그곳에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것이다. 곤지암은 화강암으로 된 큰 바위와 작은 바위 2개로 이뤄져 있다. 곤지암에는 임진왜란 때 무신인 신립 장군의 묘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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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전통시장에서 거래물건의 대체방식
    한국의 전통시장에서는 다양한 상품들이 거래되었으며, 거래 관행에 따라 거래물건의 대체하는 다양한 거래문서들이 생겨났다. 특히 상품을 거래할 때는 수표, 임치장, 출차표 등을, 돈을 빌릴 때는 어음, 환간, 보음지, 삭채표 등의 문서들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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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운반하는 도구
    전통시장에 물건을 운반하는 도구에는 소나 말이 끄는 수레의 한 종류인 '달구지'가 있다. 달구지는 가장 능률적인 운반수단으로 대규모의 상단이 이동하는 경우 주로 사용하였다. 또한 달구지를 대신한 운반도구에는 수레가 다니기 어려운 지역에서 물건을 옮길 때 사용하던 '썰매'와 '구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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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용산구

    조선 후기 꿈꾸던 사회가 담긴 태평성시도
    국립중앙박물관에는 1미터가 넘는 비단에 그린 8폭짜리 그림이 있다. 작가와 연대를 알 수 있는 기록이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는 이 그림을 “태평성시도”라고 부른다. 몇 가지 단서를 통해 조선 후기 그림일 것이라고 추측만 할 따름이다. 그림 속에 등장하는 갖가지 상점과 그곳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모습은 무엇을, 왜, 어떻게 그리게 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문자등으로 밝힌 ‘태평’을 통해 당대 태평한 도시를 꿈꾸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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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관심지역 경북 >안동시

    조선조 마지막 불천위 지정, 안동 보백당 김계행 종가
    보백당 김계행 종가는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1리에 있다. 보백당 김계행은 고령현감 이후 삼사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청렴과 충간의 공직생활을 한 인물로, 1909년 대한제국 궁내부에서 부조지전의 칙명을 받았다. 보백당 김계행 종가에서는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종택의 별채인 ‘보백당’에서 매년 음력 12월 17일 오후 8시경에 김계행 불천위제사를 지낸다. 제기는 유기그릇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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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관심지역 경북 >안동시

    오천 칠군자를 배출한 안동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
    광산김씨는 김효로가 오천(외내)에 입향한 지 3대만에 농암 이현보, 퇴계 이황과 같은 당대 으뜸가는 가문과 혼인하여 전형적인 영남사족으로 문호를 구축한다. 1974년 오천(외내)에 살던 광산김씨는 안동댐의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2㎞ 정도 떨어진 군자리에 광산김씨 예안파 종택과 사당 등을 옮겨놓았다.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에는 누대에 걸쳐 족편을 만드는 방법이 전해오는데, 이곳 종가의 족편은 안동 지역에서 알아주는 별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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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영덕군

    며느리에게 고배상(高排床)을 차려준 영덕 갈암 이현일 종가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에 자리하고 있는 갈암 이현일 종가는 본래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 있었다. 갈암 이현일의 어머니인 안동장씨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요리책인 『음식디미방』의 저자이다. 1997년 작가 이문열은 안동장씨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선택』을 발표하였다. 갈암 이현일 종가의 종부는 큰며느리에게 높이 30㎝ 정도 쌓아 올린 큰상 음식을 차려주었다. 오늘날 혼례에서는 큰상 차림의 의미는 사라지고 사돈댁에 맞춤 음식을 보내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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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봉화군

    한양에서 태백산 사고를 연결하던 봉화로(奉化路)
    봉화로는 조선시대에 한양에서 태백산 사고(太白山史庫)가 있던 경상도 봉화 지방으로 연결되던 간선도로로서, 태백산로라 불리기도 했다. 봉화로는 노선이 거의 직선에 가깝고 기복이 적어 최상의 교통조건을 구비한 곳이었다. 이 길은 죽령을 넘어 경상도를 잇기 때문에 한강 유역에서 상업활동을 하던 상인들에게 요긴하게 활용되었다. 한강 수로와 나란히 뻗었기 때문에, 한강을 건너거나 접하면서 여러 상업이 번창한 포구를 발달시켰다. 그 가운데 송파장은 한양 일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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