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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람한 지역문화콘텐츠 목록 제공

최근열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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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보성군

    일제강점기 많이 생산된 녹차
    찻잎을 따서 바로 덖으면 찻잎이 발효되지않아 찻물이 녹색이 된다. 이러한 차를 녹차라고 한다. 일본인들이 주로 먹는 차는 녹차였는데 일제강점기 조선에는 광주의 무등다원, 정읍의 소천다원(小川茶園), 보성의 보성다원(宝城茶園) 등에서 일본인이 차를 재배하여 녹차를 만들었다. 이때 만든 녹차는 수증기로 차잎을 찌는 것이었다. 이 증제녹차가 상품화되어 유통되었다. 오늘날 한국의 녹차는 수증기로 찌지 않고 물없이 솥에 덖는다. 이 녹차는 일제강점기 규슈 특정지방의 녹차 만드는 방식을 해방 후 도입한 것인데, 선구자는 일본 규슈의 제다공장에서 다년간 노동자로 일했던 화개의 김복순이었다.
    • 테마 : 역사문화유산 > 근대문화유산
    • 이야기 주제 : 근대 신문으로 보는 음식 > 전통 음식과 식재료의 변화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생활과 민속 > 생활
    • 관련문화원 : 전남보성문화원
  • 테마스토리 전북 >진안군

    마시면 아들을 낳는 마이산 돌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과 마령면 일대에 우뚝 솟은 신비의 산, 마이산에는 또 하나의 신비한 화암굴 약수가 있다. 마이산은 말 마(馬)자에 귀 이(耳)자를 쓰는 산으로 말의 귀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암수 한 쌍으로 구성되는데 그 형상도 남녀의 성기를 닮았다. 그리고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계로도 유명하다. 마이산에는 많은 샘들이 있으나 화엄굴 또는 천황문이라 일컫는 암굴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영험하다고 한다. 그 물을 천황문 약수 또는 화암굴 약수라 일컫는다. 수많은 돌탑도 좋은 볼거리이다.
    • 테마 : 자연과 지리 > 한국의 산과 샘
    • 이야기 주제 : 한국의 샘과 약수 > 전라도, 광주 지역의 샘과 약수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자연과 지리 > 자연환경
    • 관련문화원 : 전북진안문화원
  • 테마스토리 인천 >중구

    “처음 짜장면의 색은 검은색이 아니었어요”
    짜장면은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민족문화 상징에 선정(2006년 문화체육관광부)된 음식이다. 중국의 짜장면은 원래 집집마다 다른 면장에 국수를 비벼먹는 음식이었고, 그런 짜장면이 인천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중국식 면장을 사용해 갈색이었다. 그러다 1948년 카라멜 소스를 넣은 달콤한 춘장 ‘사자표 춘장’이 만들어지면서 중국집에서 춘장을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 테마 : 생활과 민속 > 향토음식
    • 이야기 주제 : 우리 음식의 맛과 이야기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생활과 민속 > 생활
    • 관련문화원 : 인천중구문화원
  • 테마스토리 경남 >거제시

    일제강점기 대량생산된 마른멸치
    조선시대부터 멸치는 삶은 것을 말려서 유통했다. 일제 강점기 일본어민들이 한반도 해안가에 이주하고 개량된 장비로 많은 멸치를 잡으면서 마른멸치는 대량생산되었다. 경남의 멸치어장은 거제도, 욕지도, 진해만, 남해도, 사랑도, 울산만 등이고, 전남의 멸치어장은 거문도, 추자도, 제주도, 태랑도, 소안도, 흑산도 등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어장은 경남 거제도, 진해만, 욕지도, 사랑도, 거문도, 제주도 등이다. 통영에 이주한 일본인들이 마른멸치를 일본이나 중국으로 유통시키는 중심적 역할을 하였다.  
    • 테마 : 역사문화유산 > 근대문화유산
    • 이야기 주제 : 근대 신문으로 보는 음식 > 개항 이후 들어온 음식과 식재료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생활과 민속 > 생활
    • 관련문화원 : 경남거제문화원
  • 테마스토리 서울 >중구

    젊음을 되찾게 해주는 흑임자죽
    흑임자죽은 검은깨(黑荏子)와 쌀을 섞어서 끓인 죽이다. 향미가 독특하고 열량이 높으며 소화가 잘되고 보양음식으로 많이 쓰인다. 검은깨를 찹쌀과 함께 갈아 만드는 흑임자죽은 신라의 화랑들이 몸과 마음을 가꾸기 위해 즐겨 먹었던 죽이라고 전해진다. 검은깨의 레시틴이라는 주성분은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테마 : 생활과 민속 > 향토음식
    • 이야기 주제 : 지역 향토 음식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생활과 민속 > 생활
    • 관련문화원 :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
  • 테마스토리 충북 >청주시 서원구

    192통의 편지에 담긴 사대부 여성의 삶, 순천김씨 한글 편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소재한 충북대학교 박물관에는 순천김씨 한글 편지가 소장되어 있다. 1977년 청원군 석병산 일원에서 채무이와 부인의 묘를 이장할 때 의복과 함께 출토된 것이다. 192건의 한글 편지는 16세기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면서 동시에 임진왜란 이전 국어 생활의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어사적 가치가 대단히 큰 자료이다.
    • 테마 : 역사문화유산 > 한국의 기록문화
    • 이야기 주제 : 충청도 대전 세종의 기록문화 > 종이자료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문화유산 > 기타
    • 관련문화원 : 충북청주문화원
  • 테마스토리 강원 >강릉시

    온화함이 느껴지는 강릉 신복사지 참회공양상
    신복사지 석불좌상은 높은 보관을 착용하고, 다시 팔각형 보개(寶蓋)가 올려 있는 독특한 관을 착용한 보살상이다. 탑 앞에 오른 무릎을 꿇고 두 손을 가슴 앞에 세우고 있는 독특한 자세의 공양(供養) 보살좌상이다. 원통형 고관은 약간 뒤로 젖혀져 있는데, 중국 송나라 시기 제작된 보살상에 유행한 형식이다. 국내에서도 강릉 한송사지(寒松寺址) 출토 보살좌상,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앞에 세워진 보살좌상과 유사한 형식이다.
    • 테마 : 역사문화유산 > 한국의 석조문화
    • 이야기 주제 : 불교 석조문화 > 석불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문화유산 > 조각
    • 관련문화원 : 강원강릉문화원
  • 테마스토리

    탄맥을 찾아나서는 굴진 작업
    지하에 매장된 석탄을 캐기 위하여 탄맥까지의 갱도를 뚫는 과정이 굴진이다. 석탄이 나타나면 굴진 작업이 끝나고, 채탄작업을 시작한다. 굴진작업 과정에는 천공, 발파, 경석 치우기, 지주목(동발) 세우기, 배관과 궤도 작업 등이 주를 이룬다. 굴진 작업에서 캐낸 경석은 바깥 경석장으로 운반한다. 탄광촌의 산에 검은 석탄 같은 것은 무더기들이 바로 경석이다.
    • 테마 : 산업과 경제 > 탄광
    • 이야기 주제 : 탄광의 산업 문화 > 석탄 생산 활동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경제와 산업 > 광공업
    • 관련문화원 : 한국문화원연합회
  • 테마스토리 충남 >부여군

    백제의 정취를 음식에 담아낸 부여 연잎밥
    연잎밥은 연잎에 찹쌀과 대추, 밤, 은행, 잣 등 곡식을 넣고 찜통에서 쪄낸 부여의 대표적인 건강 음식이다. 부여에서 생산된 건강한 식재료에 오랜 시간과 정성이 더해져 만들어진 연잎밥은 연잎에서 배어 나온 은은한 향과 맛이 일품이다. 부여의 연잎밥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부여 곳곳에 스며있는 백제의 정취가 음식에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다.
    • 테마 : 생활과 민속 > 향토음식
    • 이야기 주제 : 지역 향토 음식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생활과 민속 > 생활
    • 관련문화원 : 충남부여문화원
  • 테마스토리 전남 >나주시

    아버지의 죄를 갚기 위해 판 나주시 공산면의 형제방죽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 중포리에 ‘형제방죽’이 소재해 있다. 옛날 마을에 유명한 도둑이 살고 있었다. 나주 고을 곳곳을 다니며 물건을 훔쳐 고을 사람은 물론 나주 관아에서 붙잡으려 하였다. 그러나 도둑을 잡기는커녕 누가 도둑인지조차 알 수가 없었다. 시간이 흘러, 도둑이 병에 걸려 자리에 눕게 되었다. 도둑은 자식인 두 형제를 불러 놓고, 자신이 나주 고을에서 유명했던 도둑이었음을 밝혔다. 그리고 마을 주민들에게 저지른 죄를 갚기 위해 주민들을 위해 큰일을 해주기를 당부하였다. 그래서 형제는 방죽을 파게 되었다.
    • 테마 : 지역과 역사 > 지명유래
    • 이야기 주제 : 전라남도 지역의 지명유래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구비전승·어문학 > 지명유래
    • 관련문화원 : 전남나주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