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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원, 전주문화원

비를 이겨내는 종이와 손기술, 지우산과 우산장

비닐우산이 익숙해지기 전,
비를 막아주던 우산은 기름 먹인 한지로 만든 지우산이었습니다.
전북 지역의 한지 문화와 장인의 손끝에서 이어진 전통 우산 제작 기술.
사라져가던 지우산을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린 우산장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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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연합회

더위를 이겨내는 여름 보양식

삼복은 7월에서 8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키며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이라고 합니다.
현대인들은 복날이 다가오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든든한 보양식 한그릇을 하곤 하는데요.
에어컨이 없던 과거에는 어떤 보양식으로 삼복을 보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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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연합회

애틋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칠월칠석

음력 7월 7일은 까치와 까마귀가 만들어준 오작교 위에서
견우와 직녀가 1년에 딱 한 번 만나는 날인 칠월칠석입니다.
칠석날 내리는 비는 만남의 기쁨으로 인한 눈물이고, 다음날 내리는 비는 헤어져야 하는 슬픔으로 흘리는 눈물이라고 하는데요.
견우와 직녀처럼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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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구문화원

부산항에 도착한 평화의 약속

1950년, 전쟁의 포화 속에서
세계 각국의 군인과 의료진이 부산항에 도착했습니다.
유엔평화기념관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희생과 평화를 향한 뜻을 기억하는 공간입니다.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낯선 땅을 위해 함께했던 이들의 기록을 되새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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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

참외가 익어갈 무렵

참외가 영글기 시작하는 유두 무렵,
청주에서는 원두막에서 풍년을 비는 원두제가 전해졌습니다.
햇참외와 밀전병, 술을 차려놓고 “외가 주렁주렁 내리소”라고 기원하던 마음을 따라,
여름의 첫 과일에 담긴 지역 세시풍속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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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연합회

한여름 밤, 더위를 껴안고 잠들다

에어컨도 선풍기도 없던 시절,
사람들은 무더운 밤을 견디기 위해 죽부인을 곁에 두었습니다.
대나무를 엮어 만든 죽부인은
바람이 통하도록 고안된 여름 생활도구였습니다.
한여름 더위를 이겨낸 선조들의 실용적인 생활 지혜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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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문화원

거센 물길을 막은허목과 척주비

삼척에는 홍수와 해일로 고통받던 사람들을 위해
허목이 세웠다는 척주동해비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장마철이면 오십천이 범람하고 파도가 시내까지 밀려들던 시절,
사람들은 이 비석을 물길을 물리치는 퇴조비로 기억했습니다.
재난 앞에서 공동체를 지키고자 했던 옛사람들의 믿음과 지혜를 따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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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문화원

바다와 머드가 만드는 보령의 여름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수욕과 머드 체험을 함께 즐기는 대표 여름 축제입니다.
올해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는 보령머드축제에서
바다, 진흙, 모래,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보령의 뜨거운 여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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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큐레이션

옛적에 신던 여름 신발, 나막신
파일19 옛적에 신던 여름 신발, 나막신 '딸깍딸깍'

어? 무슨 소리죠? 아하, 나막신이 바닥과 부딪혀 나는 소리인 것 같아요! 여러분은 나막신을 신어본 적이 있나요? 요즘 신발은 대부분 천과 가죽으로 만들어져서 나막신처럼 나무로 만든 신발은 찾아보기가 어려워요. 왜냐하면 1910년 이후 등장한 고무신의 영향으로 나막신은 차츰 설 자리를 잃어버리다 1940년대 전후로 사라졌거든요. 나막신은 원래 조선시대 말기에 짚신과 함께 대중적으로 신는 신발이었다고 해요. 가죽신이 비싸서, 비오는 날 진흙이 되어버린 땅에서 신기 위해 쓰였다고도 합니다.

나막신에 대해 알아보니 과거에 또 어떤 신발들을 신었는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삼국시대 이전에는 풀과 가죽으로 만든 이(履)와 화(靴)라는 신발을 신었다고 해요. 조선시대 양반가 부녀자들은 앞코와 뒤축이 장식된 낮은 높이의 신발인 당혜를 신었다고 합니다. 또 미투리라는 질 좋은 짚신이 있었는데요. 이는 삼이나 모시, 노끈을 엮어서 만들었다고 해요. 정말 다양한 신발들이 있었죠?

주룩주룩 비가 오는 날, 혹은 찌는 듯이 더운 여름날 여러분은 어떤 신발을 신으시나요? 신발 젖을 걱정 없는 장화나 통풍이 잘되는 샌들을 많이 신으실 텐데요. 장화와 샌들을 신을 때 과거 조상님들이 신었던 나막신도 한번 떠올려보아요~
오래 기억될 슬픈사랑, 견우와 직녀
파일23 오래 기억될 슬픈사랑, 견우와 직녀 칠월칠석은 1년에 한 번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그리워하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인데요. 부지런했던 직녀가 견우와 결혼한 이후 게을러졌고, 이에 옥황상제가 크게 노하여 견우와 직녀를 떨어져 살게 하면서 이들은 1년에 한 번 밖에 볼 수 없게 되었답니다. 이와 같은 견우와 직녀의 사연은 까마귀와 까치에게 전해졌고, 칠석마다 서로를 만나게 하기 위해 하늘로 올라가 다리를 놓아주었습니다. 그 다리는 오작교라 불리었고 오작교를 건넌 견우와 직녀는 그동안 쌓인 그리움을 풀어냈습니다. 그런데 왜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은 칠월칠석일까요? 칠월칠석의 유래를 살펴보면 매년 이 날짜에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두 별의 위치가 매우 가까워지는데, 이 사실을 기반으로 설화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칠석과 관련된 또 다른 이야기로는 칠석우가 있는데요. 칠석에 내리는 비인 칠석우는 견우와 직녀가 기뻐서 흘리는 눈물이고, 그 이튿날 아침에 오는 비는 헤어짐 때문에 흘리는 이별의 눈물이라고 전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1년에 한 번 밖에 보지 못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파지는 것 같습니다. 칠석에는 견우와 직녀 설화를 떠올려 보며 사랑하는 이에게 먼저 연락해 봅시다~
입맛을 돋구는 여름 특산물
파일22 입맛을 돋구는 여름 특산물 계속된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으셨다고요?
사라진 입맛을 살리고 싶을 때, 달콤하고 향긋한 복숭아 어떠세요?

보드랍고 탐스러운 모양에 달콤한 과즙을 한가득 머금고 있는 과일 복숭아는 매 여름만 되면 모두가 탐을 내죠! 달콤하게 후숙시켜서 시원하게 먹으면 신선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복숭아 하면 떠오르는 지역은 어디신가요? 복숭아 나무를 복사나무라고 하는데요, 복사나무가 전국에 산재했다는 도화동(복사골)과 같은 지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부천 소사 지역은 개항기 시절 상품으로 팔기 위해 복숭아를 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소사복숭아는 80년대 부천이 산업화되면서 대부분의 과수원은 사라지고 일부만이 남아 과거의 영광을 알려주고 있다고 해요. 강원 원주시의 치악산복숭아는 물이 맑은 치악산 줄기에 재배지가 있어 다른 지역보다 맛과 향이 짙다고 합니다~ 전남 순천도 복숭아 하면 빠질 수 없죠! 순천시 월등면에서 생산되어 월등, 맛도 월등하여 월등복숭아라고 불린다고 해요. 춘천도 대표적인 복숭아 산지 중 한 곳인데요. 소양강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친환경농법을 실천해 탑푸르트 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말 대한민국 지역 곳곳에서 복숭아가 자라고 있죠? 이처럼 다양한 지역의 풍미를 담고있는 복숭아의 맛! 놓치지 말고 함께 즐겨요!
역사가 보인다. 순천이 보인다.
파일23 역사가 보인다. 순천이 보인다. 도심 속에 있다 보면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장소들이 있는데요! 현대를 살아가지만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유적지가 바로 그러한 장소들입니다. 도심 곳곳에 남겨져 있는 유적지 중에서도 전남 순천으로 떠나 어떠한 역사를 담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다 같이 과거 속으로 떠나볼까요? 순천에 가면 전통과 현대를 가로지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서원이 존재한답니다. 바로 조선시대 호남지역의 최초 사액서원인 옥천서원입니다. 옥천서원은 김굉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으로 화재로 한때는 소실되어다가 1928년 유림들이 힘을 모아 재건하였고 지금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일본에 가지 않더라고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성곽도 있습니다. 일본식 성곽의 순천왜성으로 성곽의 건축양식은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지만 정유재란으로 인해 격전이 이루어진 곳이라 생각하면 씁쓸하기도 합니다. 교과서로만 접하던 청동기 시절의 무덤이 눈앞에?! 송광면에 있는 고인돌 공원에 들어선다면 생각보다 큰 고인돌에 눈을 의심하게 될 텐데요~ 기구, 기계가 발달하지 않았을 시기에 집채만 한 돌을 옮기고 쌓았을 조상님들의 지혜에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겨진 순천에서 역사를 느껴보세요~
푸른 파도를 따라, 포항 여행
파일27 푸른 파도를 따라, 포항 여행 끝없는 수평선에 푸르른 파도가 일렁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바다. 그런 바다를 사랑하는 분들, 오늘 포스트를 주목해 주세요!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은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입니다.

포항엔 해가 뜨기도 전인 이른 새벽에 가봐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호미곶해맞이광장입니다. 새천년 국가지정일출행사로 시작된 이곳은 포항의 상징물인 상생의 손이 있는 곳입니다. 육지에선 왼손, 바다에선 오른손이 마주 보는 조형물로 모든 국민이 서로 도우며 살자는 뜻이라고 해요. 또한 호미곶은 한반도 최동단에 자리 잡고 있는데, 한반도를 호랑이 모양으로 보았을 때 꼬리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바로 옆에 새천년기념관, 국립등대박물관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겠죠?

포항의 아침을 맛봤으니 이번엔 포항의 밤을 맛볼까요? 다음 여행지는 바로 포항 12경 중 5경에 해당하는 영일대&포스코 야경입니다. 전국 최초의 해상누각인 영일대 해상누각에 서서 포스코의 야간 경관을 바라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LED 조명으로 표현한 포항의 역동적인 모습이 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가치를 더하는 빛’이라고 불릴 만큼 포항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랍니다.

푸른 바다와 멋진 경치가 어우러지는 곳, 포항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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