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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장성군 지리지 총서

    출처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Pick 전남 >장성군

    장성군 지리지 총서
    전남 장성군의 지리지 총서이다. 호남의 중심지이며 전남의 관문이었던 장성.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고려 때부터 1945년 해방 이전까지의 읍지류 및 기타 지리지가 산발적으로 흩어진 채 번역조차 되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에 삼국사기,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신중동국여지승람 총 4편에 나오는 장성에 관련한 부분을 번역, 주석한 책을 제작해 향후 지역사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 자료유형 : 도서간행물 > 단행본
    • 소장문화원 : 마포문화원
  • 테마스토리 전남 >장성군

    호남지방 지성의 산실, 장성 필암서원 확연루
    확연루(廓然樓)는 필암서원의 문루이자 유생들의 휴식 공간이다. 필암서원은 하서 김인후를 기리는 서원이다. 필암서원은 1590년 창건된 후 정유재란 당시 소실되어 1624년 복원하였고, 1662년 ‘필암서원’ 사액을 받았다. 필암서원이 들어선 위치가 수해를 당하기 쉬운 곳이어서 1672년 지금 위치로 이건하였다. 현재의 확연루도 1752년 화재로 전소되어 다시 중건한 건물이다. 1760년 김시찬이 「확연루기」를 지었고, ‘확연루’ 편액은 우암 송시열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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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장성군

    목은 이색과 포은 정몽주로 유명세를 탄, 장성 백양사 쌍계루
    장성 백양사의 쌍계루(雙溪樓)는 백학봉을 뒤로하고 수정 같이 맑은 못을 바라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절의 이름은 백암사 – 정토사 – 백양사로 바뀌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백암사(백양사)가 알려진 것은 고려 말 쌍계루가 중건되면서 목은 이색이 기문을 짓고, 포은 정몽주가 시를 쓰면서부터이다. 이후 목은과 포은을 기리는 시인과 묵객들이 쌍계루를 방문하여 남긴 시가 200편이 넘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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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강릉시

    제주도봉수를 모방하여 복원한 강릉시 소동산봉수
    소동산봉수(所同山烽燧)는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산14번지 모안이마을 소동산에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소이동봉화(所伊洞烽火)라고 불렀다가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부터는 소동산봉수라 불렀다. 강릉 바닷가에 접하고 있는 연변봉수로 사방을 조망할 수 있다. 대응봉수는 남쪽으로 해령산봉수에 응하고, 북으로 사화산봉수에 응한다. 1760년 기록부터는 폐지되었다고 나오는데, 2008년에 마을주민들이 복원하였다. 복원할 때 고증하지 않고 복원해서 제주도 봉수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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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철원군

    미군 레이더 기지로 운영되면서 없어진 철원 소이산 봉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있는 소이산(324m)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 소이산 정상에 오르면 철원평야가 사방으로 넓게 퍼져 있으며, 대응봉수와 연락을 취하기에 가장 좋은 위치임을 알 수 있다. 소이산 봉수는 『세종실록지리지』에도 기록되어 있으며, 함경도로부터 서울까지 이어지는 내지봉수였다. 대응봉수는 북으로 토빙산 봉수(吐氷山烽燧)에 응하고 남으로 할미산 봉수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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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동해시

    왜구의 침략을 알린 강원 동해의 어달산 봉수대
    어달산 봉수대는 강원도 동해시 대진동의 어달산 정상에 있다. 어달산 봉수대는 조선 초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북쪽으로 심곡의 오근산 봉수와 남쪽으로는 삼척 교동의 광진산 봉수와 서로 연결된다. 이 봉수대는 동해를 통해 침입하는 왜구와 해적을 막거나 침입 사실을 알리는 역할을 하였는데, 봉수대와 인접한 묵호동에 ‘왜구를 물리친 호장’에 관한 전설이 깃든 까막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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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철원군

    명성산 근처에 위치한, 철원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신철원시장
    신철원시장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6.25전쟁 이후 1954년 6월부터 민간인들이 신철원리에 거주하기 시작하였고, 거주민들이 필요한 물건들을 서로 교환하게 되면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전통시장이다. 그 뒤로 1975년 도시계획 정비를 통해 시장 건물이 조성되었다. 예산을 지원받아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하고 특화 상품 개발이나 상품 진열 개선, 문화공간 조성, 먹거리 개발, 핵심점포 육성 등을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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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정선군

    탄광의 역사를 보여주는 650거리 주변의 정선 사북시장
    사북시장은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사북시장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과일이나 약재, 나물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건어물이나 직접 짠 참기름과 같은 식재료를 판매한다. 사북시장은 석탄산업과 함께 발달한 시장으로 석탄이 폐광되면서 쇠퇴하였다가 현재는 관광도시로 변모하여 관광객을 발길을 끈다. 2022년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국비 1억 9천만 원을 확보하였고,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과 주차환경개선 이용 보조사업에서 지원을 받는다. 이에 더욱더 쾌적하고 편리한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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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인제군

    소소함과 정겨움이 가득한 인제 원통시장
    인제 원통시장은 1956년 개설한 전통시장이다. 2005년에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새단장을 하였다. 매월 끝자리 2일과 7일에 장이 서고, 점포수는 52개이며 장날에는 50여개의 난전도 펼쳐진다. 인제군은 해발 1,000m의 높은 산에 둘러쌓여 있으며 황태와 한우, 나물, 버섯, 오미자 등이 특산품이며 원통시장에서 이들 특산품과 동해의 해산물과 소양호의 수산물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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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동해시

    연등천장과 두둥불이 있는 동해 김진사 고택
    동해 김진사 고택은 강원도 동해시 지가동에 있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83호이다. 2018년 8월에 ‘동해 김형기 가옥’에서 ‘동해 김진사 고택’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726년에 지은 것으로 김형기의 11대조부터 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안마당과 부엌의 벽 사이에 두등불이 있는데, 이는 삼척 산간 지역의 조명 장치로, 이 지방 서민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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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강릉시

    명당에 이름난 목수가 지은 학산의 정참봉댁, 강릉 만성 고택
    강릉 만성 고택이 있는 학산리는 2005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역사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예로부터 '살아서는 학산'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살기 좋은 마을이다. 강릉 만성 고택은 '학산의 정참봉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894년에 안채를 짓고 1915년 사랑채를 증축했으며, 목수 장덕소와 최매직이 지었다고 한다. 강릉 만성 고택은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에 터를 잡았고, 조선 말기 전통 한옥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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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속초시

    마굿간이 돌출되어 있는 속초 전통민가, 속초 김종우 가옥
    속초 김종우 가옥은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에 자리하고 있다. 1750년대 전주이씨에 의해 지어진 집으로, 김시중이 매입한 이래 현 소유자인 김종우까지 2대째 살고 있다. 겹집 행태의 속초김종우가옥은 마구간이 본채에서 돌출된 구조로, 이런 구조는 속초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식이다. 속초 김종우 가옥은 속초 수목향 가득한 산소길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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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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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횡성군

    밤나무 숲 전설
    횡성읍 모평리 앞뜰의 밤나무 숲과 소나무 숲이 울창하게 들어차 있었다. 언제부턴가 이 숲에 많은 황새와 왜가리들이 둥지를 짓고 번식을 하기 시작했고, 마을 사람들은 둥지를 튼 새들을 아끼고 보살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개혁이 일기 시작했고, 일제에 의해 숲들이 하루 아침에 잘리우고, 보금자리를 잃은 황새와 왜가리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후 마을에는 불미스러운 일들과 열병이 돌기 시작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마을 회관에 모여 동네 굿을 한달 반 동안이나 벌였고, 오늘날까지도 그루터기만 남은 이곳을 신성히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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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광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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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정선군

    마을 이름을 삼켜버린 함백광업소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에 자리하고 있던 함백광업소는 1948년부터 상공부 직할로 개발하다가 1950년 대한석탄공사의 창립과 더불어 삼척탄전 소속의 함백광업소로 발족했다. 이는 해방 이후 북한에서 갑자기 전력 송출을 중단해 버리자 근처에 있는 영월화력발전소를 가동하기 위해 석탄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이다. 함백광업소가 조동리에 자리하면서 본격적으로 석탄 개발에 힘쓰자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지역에 철도를 부설하고 중고등학교를 개교하고, 우체국, 파출소 등을 설치하였는데 이름을 지역명인 ‘조동’이나 ‘신동’이 아닌 함백중학교, 함백고등학교, 신동읍 함백출장소, 함백치안센터, 함백의용소방대 등과 같이 ‘함백광업소’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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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영월군

    저승에서 맺은 연분
    「저승에서 맺은 연분」은 소년이 단명할 운명을 타고난 처녀의 수명을 연장하고 결혼하여 잘 살았다고 하는 이야기이다. 소년의 조상들은 16세에 죽는다. 저승에 간 소년은 저승의 착오를 바로 잡고 수명을 연장한다. 이때 자기와 비슷한 또래의 처녀를 만난 소년은 그녀를 살려달라고 한다. 저승에서는 처녀의 수명을 늘려주고 소년과 함께 이승으로 내보낸다. 소년은 처녀가 주고 간 치마저고리에 적힌 ‘곡조문전(曲棗門前)에 방설랑자(訪薛娘子)’라는 문구를 단서로 처녀를 찾아낸다. 소년은 처녀의 집안 어른들에게 저승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두 사람은 천생배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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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횡성군

    남이장군의 결혼
    「남이장군의 결혼」은 비범한 능력을 지녔으나 억울한 죽음을 당한 남이의 결혼에 관한 이야기이다. 남이가 어렸을 때의 일이다. 어느 부인이 홍시를 싼 보자기를 머리에 이고 가는데, 그 위에 귀신이 올라탄 것을 본다. 홍시를 먹은 권남의 딸이 죽는다. 남이가 방 안에 들어가서 귀신을 내쫓자 권남의 딸이 살아난다. 권남은 남이를 사위로 맞으려고 점을 친다. 점괘가 나쁘게 나왔으나, 딸이 먼저 죽는다고 하여 두 사람을 결혼시켰다고 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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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횡성군

    상객가서 실수한 사돈
    「상객가서 실수한 사돈」은 상객으로 가서 술을 많이 마신 까닭에 실수한 큰아버지를 조카딸이 기지를 발휘하여 사돈집에서 망신을 당하지 않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조카딸은 놋그릇을 훔친 큰아버지의 행동을 자신을 잘 살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재치 있는 말로 극복하기 힘든 큰아버지의 실수를 한 번에 무마한다. 이 설화는 술에 취한 상객의 행동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함으로써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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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원주시

    박해받던 천주교인들의 안식처, 원주 흥업성당 대안리 공소
    원주 흥업 성당 대안리 공소는 박해를 피해 강원도 원주 지역으로 숨어들었던 천주교인들이 1900년대에 세운 한옥 공소다.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교우들은 공소이지만 ‘참 성당’이라 칭찬받는 정갈하고 아늑한 예배 처소를 건립했다. 당시 원주 일대에 존재했던 공소들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곳이다. 한국전쟁 때는 인민군 막사에서 미군 구호품 배급소로 변전하는 역사의 무게를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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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원주시

    “싸움 중에 있는 저희를 보호하소서.”, 원주 원동성당
    강원도 원주시 원동성당은 1896년 원주 본당으로 시작한 유서 깊은 성당이다. 원동성당은 1913년 고딕 성당을 지었으나 한국전쟁 초기에 폭격으로 무너져 버렸다. 현재의 성당은 1954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첫 주교로 부임한 지학순 주교는 제2차 바티칸 공회의 정신에 따라 1970년대부터 유신 독재에 정면으로 맞섰다. 원동성당은 1970년대와 1980년대 한국 민주화 시기에 중요한 중심 공간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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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화천군

    우리나라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다리 – 강원 화천 꺼먹다리
    일제강점기 말에 건설된 화천댐과 더불어 만들어진 꺼먹다리는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와 화천읍 대이리를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교량이다. 나무로 된 상판에 검은색 콜타르를 칠한 모습에서 꺼먹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1940년대에 일제가 교각을 세웠고, 해방 후에는 화천지역에서 군정을 실시했던 소련이 철골을 올렸으며, 한국전쟁 당시에 남한이 다리 상판을 얹어 뜻하지 않게 3국 합작품이 된 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파로호 전투로 인해 꺼먹다리에는 아직도 포탄과 총탄 흔적이 남아있다. 당시 전투에서 국군, 유엔군, 북한군, 중공군을 모두 합해 10만여 명이 전사했다. 수많은 전투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건립 당시의 원형을 비교적 잘 보전하고 있는 꺼먹다리는 산업과 교량의 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다리에는 군 입대를 앞둔 남자와 그 애인이 다리 양끝에서 출발해 한가운데서 만나면 남자가 군복무를 마칠 때까지 여자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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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속초시

    뱀의 형국인 명당에 자리잡은 속초 김근수 가옥
    속초 김근수 가옥은 속초시 도문동 뱀의 형국에 해당하는 명당자리에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원래 함평이씨들이 대대로 살던 집을, 30여 년 전에 김근수가 매입하였다. 원래 본채와 사랑채, 곳간채로 구성된 집이었으나 광복 이후 규모가 줄어서 본채만 남게 되었다. 고 김근수 씨는 속초시박물관에 직접 사용하던 농경관련 유물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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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삼척시

    참나무 껍질로 지붕을 이은 삼척 대이리 굴피집
    대이리 굴피집은 1989년 3월 7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23호로 지정되었다. 이 집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21호인 삼척 대이리 너와집 바로 아래쪽에 있다. 건축 연도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집의 상태로 보아 19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 굴피집은 지붕의 재료가 너와에서 굴피로 바뀐 것이다. 현재 대이리 굴피집은 “생활공간의 활용을 적절히 대처한 건축 수법이 돋보이는 집”이라고 한다. 나무껍질의 채취가 법으로 금지되면서 현재 남아있는 굴피집은 2-3채에 불과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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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홍천군

    여유 있는 민가 형식의 홍천 풍암리 고택
    홍천 풍암리 고택은 2017년 홍천 김학균 가옥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이 가옥은 1913년 지어진 것으로, 서석면에 살던 부호 엄근호가 지었다. 1970년대에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초가지붕을 슬레이트 함석으로 교체했으며, 1988년 새 주인이 매입하여 살고 있다. 홍천 풍암리 고택은 튼 'ㅁ'자형 구조로 된 집으로, 중부와 영서 남부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전통 가옥이다. 홍천 풍암리 고택 주변에는 홍천 풍암리 동학혁명군 전적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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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양양군

    남한에서 제일 긴 다리
    1101공병단 소대장으로 남한에서 제일 긴 양양교 다리를 놓았다. 단기하사로 6·25 한국전쟁에 참전하고 3개월간 교육을 받고 1952년 8월 28일 공병소위로 임관 특별휴가를 마치고, 1101공병단 308대대 3중대 3소대장으로 배치되어 양양교 건설현장 소대장으로 첫 임무를 부여받은 것이다. 소대원은 30~40명 공사에 투입되었고 감독은 공병단장 서윤택 대령이었고 다리공사 재료는 목재로 1801부대에서 가져왔다. 특수 장비는 601 경장비 부대에서 크레인, 콤프레셔, 도져, 발전기, 용접기 등을 가져왔고 다리 길이는 300여 미터 공사 기간은 1952년 6월에서부터 초겨울로 짐작되는데 약 3개월 동안 밤낮없이 공사하였다. 공사 방법은 목교로 방부제를 발라 파일을 박고 그 위에 교각을 세우는 방식이고 남한에서 군인이 가설한 다리 중 제일 긴 다리였으며. 당시 남한 전체 다리 중 낙동강 김해~부산 간의 후포다리가 제일 긴 다리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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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첩보부대가 침투
    나는 가평리에서 태어났고, 이후 청년단을 결성 후 4863 첩보부대 일원으로 활동하였다. 1950년 전쟁이 나자 재향 양양군민이 똘똘 뭉쳐, 원주에서 이복길, 박세각, 손봉환과 대관령을 걸어서 양양에 들어왔다. 그리고 청년단 읍면지부를 결성하기 위해 200명 정도 조직하였고, 제1군단 수도사단 제1연대의 민사처의 지원을 받아 함홍기, 이인영 등과 교육을 시켰다. 1951년 5월 1일 G2 HID가 4863부대 첩보대를 개편되었다. 민간인 신분으로 적정 탐지 과업을 받았다. 전쟁이 가속화되고, 100고지인 봉우리에서 대피했는데 시간이 안 돼서 집중사격을 받았다. 통신병이 수도사단에 알렸다. 해군 함대와 연락이 되어 조명탄이 올려주어 간신히 빠져나오는 도중에 인민군이 배에 사격을 가해왔다. 이복길 대원과 부대장이 팔에 관통상을 입어 군사훈련에서 배운 대로 옷을 찢고 지혈하여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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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부대와 공병단에 이발봉사
    1950년 7월 23일부터 양양에는 공습과 함포사격이 심해 소개령이 내려지자 양양사람 중 일부가 거마리로 피난을 와서 생활하게 되었다. 인천상륙작전이 전개되고 1950년 9월 28일 서울이 수복되는 시기에 인민군들이 북으로 후퇴할 당시 양양지역에도 북상하던 인민군들이 우리 집 식구를 비롯한 동네 사람들을 함께 데리고 북으로 들어갔는데 우리 집 식구들과 일부 마을 사람들은 마을 인민위원장과 여맹위원장이 설두하며 다그치는 바람에 거부하면 잘못될까 봐 마지못해 따라나서게 되었다. 고개를 넘나들며 후퇴하는 대열에서 서로가 보이지 않는 감시가 조금 뜸하고 느슨한 틈을 타 상복 마을 산으로 들어가서 숨어 있다가 주위가 잠잠해지자 우리 식구들은 산길로 도망을 나왔다.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오니 집은 모두 타 없어지고 피양(평양)집 등 몇 집만 남았다. 우리는 성내리 군청 뒤에 토막집에서 지냈다. 16살 소년이 할 일은 없었다. 그래서 이발소에 나가 손님들에게 머리도 감겨주고 청소도 하고 이발 기술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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