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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충북 >영동군

    원님과 이별한 기생이 떨어져 죽은 충북 영동의 낙화대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에 낙화대가 있다. 옛날 부용리에는 이름난 기생이 있었는데, 외모도 아름답고 지조 또한 높아 그 누구도 감히 범접할 수 없었다. 어느 날 새로 부임한 원님도 기생의 소문을 듣고 평범한 선비 행세를 하며 술잔을 주고받았고, 마음이 통했던 기생과 원님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님이 다른 곳으로 부임하게 되었고, 원님은 기생에게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하고 떠났다. 이때 기생은 낙화대에 올라 떠나는 원님을 바라보기 위해 그네를 띄다가 그만 줄을 놓쳐 벼랑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다. 그리하여 기생이 떨어져 죽은 이 벼랑을 ‘꽃 같은 기생이 떨어진 곳’이라 하여 ‘낙화대’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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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북 >영동군

    물에 빠져 죽은 김총각의 원혼이 서린 충북 영동의 김성계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오탄리에 김성계가 있다. 오탄리는 오정리와 비탄리를 합쳐서 만든 마을로, 오정리에 소재한 김성계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가 전한다. 옛날 오정리 사람들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개울에서 목욕을 즐겼다. 하루는 혼인을 앞둔 김 총각도 더위를 피해 개울에서 목욕하다가 그만 다리에 쥐가 나서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마을 사람들은 김 총각의 흔적조차 찾지 못했고, 그 일이 있고 난 후 매해 여름마다 한 사람씩 빠져 죽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 개울을 ‘김씨 성을 가진 총각이 죽은 개울’이라는 뜻으로 ‘김성계’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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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가 토한 밥을 시부모에게 올린 며느리

    출처 :한국문화원연합회

    웹툰 충남 >아산시

    개가 토한 밥을 시부모에게 올린 며느리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6동에 속한 '풍기동'에는 마을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진다. 백제시대 때 마을에 '기득'과 '풍순'이라는 이름을 가진 부부가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다. 한편 남편 기득은 문주왕의 명령으로 나간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었다. 홀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던 풍순은 먹을 것이 없어 이웃 마을로 음식을 구하러 갔다. 그때 개 한 마리가 풍순 앞에 나타나 보리밥을 토하자 풍순은 이를 주워담아 깨끗이 씻어 시부모님께 드렸다. 갑자기 하늘에서 천둥이 쳤고, 풍순은 죄를 말하고 용서를 빌었다. 그러자 벼락이 떨어져 황금이 담긴 바위를 깨뜨렸다. 이후 풍순은 걱정없이 시부모를 봉양했다.
  • 테마스토리 충북 >진천군

    평생을 부모봉양에 힘쓴 효자, 김덕숭
    김덕숭은 관직에 나가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 등 여러 벼슬을 역임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부모님을 모시는 데 온 힘을 다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정성을 다해 시묘살이를 하였다. 김덕숭의 효행을 들은 세종이 감동하여 벼슬과 술, 고기를 하사하고, 김덕숭이 세상을 떠난 후 정려 건립과 삼강행실도에 기록을 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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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춘천시

    어린 효자가 늙은 아버지를 봉양하던 춘천 효자바위
    ‘효자바위’는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수리봉에 있는 바위인데 사람들에 따라서는 ‘효자암(孝子岩)’, 또는 ‘기특바위’라고도 한다. 수리봉 아래 바위에서 늙고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근처 아홉 곳의 절을 다니며 밥을 얻어다 아버지를 봉양했는데 절에서는 아이가 오는 것을 귀찮아했다. 그래서 스님들이 꾀를 낸 것이 아홉 개 절이 같은 시간에 공양을 올리기로 하였다. 그러면 아이는 한 곳밖에 올 수가 없으니 그만큼 밥이 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는 같은 시간에 아홉 곳에 나타나 밥을 청했다. 스님들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바위를 도끼로 내리쳤다. 그러자 붉은 피가 솟구쳐서 아홉 곳의 절로 향했다. 이후 절은 망하고 아버지와 아들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다. 사람들은 효자가 살던 바위라고 해서 ‘효자바위’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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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설화

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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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사천시

    꾀 많은 토끼와 충직한 자라
    ‘토끼의 간’ 이야기는 김부식의 『삼국사기』(1145)에 수록된 ‘구토설화’에서 유래된 동물담이다. 구토설화는 판소리 ‘수궁가’와 판소리계의 소설 ‘토끼전’의 배경설화가 되었으며, 민간에서도 전승이 활발하여 토끼의 간 이야기로도 전해지고 있다. 토끼의 간 이야기는 토끼가 꾀를 내어 죽을 위기를 극복했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어떠한 어려움도 지혜만 있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는 피지배계층의 의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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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동작구

    아차고개에서 죽은 홍계관(洪繼寬)
    홍계관(洪繼寬)이는 명종(明宗) 때의 사람으로서 점(占)을 잘 치는 까닭에 신복(信卜)이라고 하는 이름이 있어서 유명하였다. 왕은 그의 능력을 실험하기 위해서 처마 끝에 지나가는 생쥐를 보고 몇 마리가 지나갔냐고 물었다. 홍계관은 세 마리라 대답하였고 왕은 화가 나 점으로 자신을 속일려고 한다고 사형을 처했다. 하지만 나중에 쥐의 배를 갈라보니 새끼 두 마리가 있었다. 왕은 홍계관의 사형을 중지하라고 했지만 전달이 되지 않아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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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송파구

    송파강에서 배를 타고 도망친 도미부인
    서울시 송파구에 ‘석촌호수’가 있다. 석촌호수는 원래 송파나루터가 있던 곳이다. 삼국시대 백제의 개루왕이 도미부인의 미모가 뛰어나다는 소문을 들었다. 이에 도미를 궁궐로 부르고는, 그의 부인을 취하려 하였다. 그러나 도미부인은 꾀를 내어 벗어난다. 화가 난 개루왕이 도미의 두 눈을 빼 버리고 송파나루터에서 배에 실어 띄어 보냈다. 그리고는 다시 도미부인을 궁궐로 불러 들였으나, 이번에도 꾀를 내어 송파강에서 배를 타고 도망가 도미와 재회하고 고구려에서 살았다고 한다. 김부식의 '삼국사기' 열전에 나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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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관악구

    호랑이를 쫓아낸 강감찬 장군
    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동에 ‘낙성대(落星垈)’가 소재해 있다. 낙성대는 고려시대의 명장 강감찬(姜邯贊) 장군이 태어난 곳이다. 강감찬 장군은 큰 별이 떨어지는 날 밤에 태어났으며, 임진왜란 무렵에는 왜군들이 그의 출생지 혈맥을 끊으려고도 하였다. 과거를 보고 한양판관이 되었을 때는 아전과 백성들이 호랑이에게 피해를 입자, 노스님으로 변한 호랑이를 꾸짖어서 호환을 없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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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중구

    일제강점기의 혼인풍속
    일제강점기에는 유교식 혼례를 구식혼인이라 하여 기피하고 교회에서 기독교식으로 올리는 신식혼인을 선호한다. 그런데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의 대부분이 비기독교인이다. 이것이 불합리하다고 하여 새로운 형태의 혼례를 모색하게 되는데, 이때 등장한 것이 계명구락부식이다. 이 양식은 사회식 혼인을 대표한다. 일제강점기에 피로연과 신혼여행이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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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청양군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는 한 여자가 시집을 가서 며느리로서 새로운 형태의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표현한 이야기이다. 친정 부모는 딸이 시집을 갈 때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가르친다. 시집간 딸은 친정 부모의 가르침에 따라 시집에서 벙어리 행세를 하며 살아간다. 이 설화는 우리 사회에서 며느리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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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설화

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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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하동군

    강물에 떠내려갈 뻔한 밥봉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에는 밥봉이 있다. 밥봉이라는 이름은 산의 모양이 밥그릇을 뒤집어 놓은 모양 혹은 고봉밥의 모습과 닮아 붙은 이름이다. 밥봉은 풍요를 상징하며, 정월 대보름 날 밥봉 위로 달이 뜨면 그 해에 풍년이 든다는 민속이 있다. 또 밥봉이 강물에 떠내려가다 한 여인이 그 모습을 목격한 탓에 그곳에 멈춰 섰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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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구례군

    새끼 곰을 구하기 위해 돌을 굴려 생긴 구례군 토지면의 곰소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과 간전면 사이에 흐르는 섬진강에 곰소라 불리는 곳이 있다. 곰소 아래에는 마치 사람들이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처럼 크고 작은 돌들이 다리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돌들을 곰이 굴렸다고 한다. 옛날 구례동중학교 뒷산에 새끼 곰 세 마리를 낳은 곰 부부가 살고 있었다. 계속되는 가뭄에 무더운 날, 곰 부부가 먹이를 구하기 위해 굴을 나서자, 새끼 곰들은 물이 얕아진 섬진강을 건너 모래밭으로 갔다. 그러나 돌아올 무렵에는 윗마을에 비가 왔었는지 섬진강 물이 불어 건널 수가 없었다. 그때 굴로 돌아온 부부 곰이 이 광경을 보고 산에서 바위들을 굴려 돌다리를 만들어 새끼 곰들을 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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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창원시

    장복이 무예를 익힌 창원 장복산
    장복산(長福山)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과 성산구 상복동에 걸쳐 있는 해발 593m의 산으로 산봉우리는 태백동에 속한다. 장복산과 관련된 지명유래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창원지역에서는 ‘산이 벽처럼 솟아 있으므로 장벽산’이라고 했으나 진해에서는 옛날에 ‘장백이라는 사람이 살아서 장복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진해의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장백’이 아니라 ‘장복’으로, 그는 일반인이 아니라 힘이 센 장수였다고 한다. 무예를 익힌 장복이 마을 청년들과 힘을 합해 왜구를 물리치다 왜구가 쏜 화살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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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세종

    멸망한 백제의 왕조가 성을 바꿔 살았던 세종시 전의면과 전동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구역 가운데 전의면(全義面)과 전동면(全東面)이 있다. 이들 지역은 고대국가 마한(馬韓)의 소국인 ‘불운국(不雲國)’이 있었던 곳이며, 후에 백제에 복속된 지역이다. 백제가 멸망한 이후에는 백제 왕족 가운데 일부가 성씨를 전(全)씨로 바꿔서 살게 되었는데, 전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고 해서 전의면과 전동면에 온전 ‘전(全)자’가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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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세종 >세종시

    장수 황씨가 거주하게 된 세종시 연동면의 황우재마을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燕洞面)에 ‘명학리(鳴鶴里)’라는 마을이 있다. 황우산(黃牛山) 아래에 해당하는 마을이다. 명학리에는 ‘서당말’, ‘원당골’, ‘황우재’ 등의 자연마을이 있는데, 이들 마을의 지명이 장수 황씨들이 모여 살게 된 유래와 연관되어 있다. 조선시대 중종반정을 앞두고 황반이라는 사람이 두 동생에게 피신하라고 하였다. 둘째 동생이 황우재마을을 지나던 중 마을 지명이 황우산, 황우치, 황우재마을 등 황씨와 관련 있어서 명학리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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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폭포 설화

연관자료

  • 지역문화 Pick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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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 문화유산 공연, 영상 콘텐츠化 프로젝트 '미수 허목'

    출처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Pick 경기 >연천군

    연천 문화유산 공연, 영상 콘텐츠化 프로젝트 '미수 허목'
    유학자 허목(許穆, 1595~1682)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제작한 콘텐츠이다. 허목은 송시열과 예학(禮學)에 대해 논쟁한 남인의 핵심 문인으로 조선 후기 정계와 사상계를 이끌어간 인물이다. 허목은 당쟁 속에서도 선비의 절개를 굽히지 않고 선대의 고향인 경기도 연천으로 들어가 경학 연구에 전념했다.
    • 자료유형 : 도서간행물 > 단행본
    • 소장문화원 : 마포문화원
  • 테마스토리 서울 >성동구

    태종에게 화살을 쏜 서울시 성수동의 살곶이벌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과 광진구 화양동 일대를 ‘살곶이벌’, ‘전관평(箭串坪)’ 등으로 부른다. 일반인들에게는 ‘뚝섬’으로 알려져 있다. 뚝섬은 조선시대 군대를 사열하거나, 출병할 때, 이곳에 ‘둑기(纛旗)’를 세우고, ‘둑제(纛祭)’를 지낸 곳이기에 생긴 지명이다. 한편, ‘살곶이벌’은 조선시대 초기부터 전해지는 유래를 지닌 지명이다.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는 방석(芳碩)을 세조로 삼았다. 방원(芳園)은 일부 무신들과 모의해, 방석을 따르는 사람들과 형제들을 죽이고 왕이 되었다. 이에 화가 난 태조는 함경도 함흥으로 가서 한양으로 돌아오지 않으려 하였다. 한편, 왕위에 오른 방원, 곧 태종은 태조의 마음을 돌려 다시 한양으로 돌아오게 해 살곶이벌에서 태조를 맞는 환영연을 준비하였다. 태조는 자신을 만나러 온 태종이 곤룡포에 면류관을 하고 나온 것을 보고 다시 화가 나, 태종을 향해 화살을 쏘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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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전주시

    무학대사 이야기
    한양으로 도읍을 정하기 위해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돌아다녔다. 점심을 같이 먹다가 이성계는 무학대사를 보고 돼지 얼굴처럼 생겼다고 웃었다. 반대로 무학대사는 이성계를 보고 부처님같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이성계는 세상은 올바로 보아야 한다고 느꼈다. 하루는 무학대사가 한양 어딘가를 갔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소를 보고 무학이 같은 멍청한 놈이라고 말했다. 이 소리를 들은 무학대사는 할아버지에게 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할아버지에게서 경복궁을 짓는 터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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