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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웹툰 콘텐츠 제공

이달의

  • 웹툰 강원 >화천군

    일편단심 여인의 슬픈 사랑 이야기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에는 처녀고개에 대한 설화가 전해진다.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다. 도령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고 처녀는 도령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처녀는 도령을 기다리며 도령의 꽃버선을 곱게 만들어 소나무에 매달았다. 이후 10년이 지나 처녀는 새로 만든 꽃버선을 나무에 매달다 발이 미끄러져 죽고 말았다. 처녀가 죽은 날, 장원급제 후 마을에 돌아온 도령은 이를 알고 벼슬을 포기한 뒤 처녀의 혼을 달래주었다. 이후 마을에 풍년이 들어 '풍산리'라고 불렀고, 처녀가 죽은 고개는 '처녀고개'라 불렀다.
  • 웹툰 제주 >제주시

    두 형제가 해와 달을 활로 쏜 이유
    제주특별자치도에는 '대별왕'과 '소별왕'에 대한 설화가 전해진다. 태초의 세상은 하늘과 땅의 구분이 없어 혼돈의 연속이었다. 거인신인 두수문장으로 인해 세상에는 해와 달이 두 개씩 있어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웠다. 이에 천지왕은 총멩부인과 인연을 맺고, 총멩부인은 쌍둥이를 낮아 첫째를 대별왕, 둘째를 소별왕이라 이름 지었다. 천지왕은 아들들이 성장하자 지상에 내려보냈다. 둘은 내기를 통해 저승과 이승을 다스릴 사람을 정했다. 그리하여 대별왕은 저승을, 소별왕은 이승을 다스리게 되었다.
  • 웹툰 경기 >양평군

    방귀 뀌어서 유배된 왕비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에 있는 부용산에는 방귀 뀌어 유배 온 왕비에 대한 설화가 전해진다. 고려시대에 한 왕비가 결혼 첫날밤에 방귀를 뀌었다. 그로 인해 부용산에 귀양을 오게 되었는데, 왕비의 뱃속에 이미 왕자를 잉태하고 있었다. 왕자는 아버지가 없어 주변 아이들에게 놀림받게 되고, 왕비는 이에 진실을 알려준다. 왕자는 도성에 들어가 기지를 발휘하여 왕을 만나게 된다. 왕은 왕자라는 사실을 알고 왕비와 함께 도성으로 불러들이지만, 왕비는 계속해서 부용산에서 살았다고 한다.
  • 웹툰 제주 >제주시

    부모 찾아 떠난 오날이, 신녀가 되다
    제주특별자치도에는 '오날이'에 관한 설화가 전해진다. 먼 옛날 어느 들판에서 옥 같이 고운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아이는 부모가 없어 이름도 나이도 모른채 그렇게 들에서 자랐다. 이를 본 마을사람들이 아이에게 자신들을 '오늘'만났기 때문에 '오날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오날이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며 부모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그 여행을 통해 타인의 말을 들어주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한다.

웹툰

  • 웹툰 조문국의 성군
    삼한 시대 고대국가인 조문국의 마지막 왕녀 운모 공주의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조문국(召文國)은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던 삼한 시대 고대국가이며 운모 공주는 사로국(옛 신라)의 구도 공과 혼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임슬립 장치를 활용해 역사를 새롭게 해석하여 재미를 살렸다.
  • 웹툰 고야를 기리기 위해 부르게 된 충북 영동군 고얏골
    충청북도 영동군 상용리와 신항리 사이에 소재한 골짜기를 ‘고얏골’이라 부른다. 명나라의 위협에서 위험을 피하고, 자객이 지른 불을 먹물로 끄는 신통력을 보인충청도의 고야를 기리기 위한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 웹툰 부처님의 음성을 듣고 세운 용두사지 철당간
    충청북도 청주시 시내 한복판에 국보 제41호로 지정된 ‘용두사 철당간’이 세워져 있는데, 이 철당간은 청주시를 ‘주성(舟城)’이라고 부르게 된 지명유래와 관련이 있다. 청주시는 풍수적으로 지형이 배와 같이 생겨, 물 위에 떠 있는 배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청주시가 항상 평안하려면 돛대 역할을 할 수 있는 용두사 철당간을 세워야 한다는 부처님 음성을 듣고, 혜원 스님이 철당간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 웹툰 용이 영웅의 정기를 빼앗아 올라간 충북 청주 용박골
    충청북도 청주시 용암동에 ‘용박골’이라 부르는 마을이 있다. ‘용박’은 용바위를 의미하는 말이다. 마을에 ‘용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소재해 있어서 원래는 ‘용바위골’로 부르다가 ‘용박골’이 되었다. 옛날 영웅이 되기 위해 용박골에 한 무사가 찾아왔다. 그러나 용이 먼저 그 자리를 차지해 결국 무사는 영웅이 되지 못하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 웹툰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지명유래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의 지명은 마고할미가 하룻밤 사이에 앞치마로 돌을 날라 산성을 쌓았다고 하는데 그 마고산성에서 유래되었다. 마고할미는 치마폭에 흙이나 바위를 날라 산과 섬을 만드는 거인여신이다.
  • 웹툰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지명유래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의 지명은 탐라지에 의하면 육지로 나가는 사람들이 바람을 기다리는 곳을 '조천(朝天)'이라 했는데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 웹툰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지명유래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의 지명은 신안군의 중심도서인 압해도에서 유래되었다. 압해도란 이름은 섬 전체가 바다(海)를 누르고(押)있는 형상이라 하여 '압해도'라 부르게 되었다.
  • 웹툰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지명유래
    인천광역시 동래구 선학동은 동네 뒷산인 선유봉의 '선'과 문학산의 '학'자를 합쳐서 만들어진 지명이다.
  • 웹툰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지명유래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의 지명은 사직단에서 유래하였다. 사직단의 사(社)는 토지신이고, 직(稷)은 곡물신으로 임금을 비롯한 지방수령이 토지신과 곡물신에게 제사를 드려 나라의 풍요와 지방의 안녕을 비는 곳이다.
  • 웹툰 부산시 동구 범일동 지명유래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의 지명은 범내, 즉 범천(凡川)과 관련이 있다. 과거에 이 하천 주위에 호랑이가 가끔 나타난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 웹툰 대전시 서구 정림동 지명유래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의 유래는 '숲 아래에 자리한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한글로 '수밋들'이라고 했었는데 수밋들을 한자로 정림동(靜林洞)으로 표기하다가 후대에 정림동(正林洞)으로 잘못 기록된 것이라 전해진다.
  • 웹툰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지명유래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의 지명은 두류산에서 유래했다. 두류산의 '두류'는 '두르다','애워싸다'의 의미로 해석하여 두류산이 둥글게 펼쳐져 있는 모양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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