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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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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지역문화이야기 전라남도 >구례군

    황매천의 얼을 이어받아, 구례 구 방광국민학교 교사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옛 방광초등학교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매천 황현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의 얼이 담긴 학교를 건립한다는 지역민들의 뜻에 따라 세워졌다. 매천은 1908년 호양학교를 설립하는데 앞장선 바 있다. 호남 인재 양성의 요람이었던 호양학교는 1920년 폐교되었다. 방광학교 설립 당시 인근 고찰 천은사에서 땅과 건축비를 희사하고, 주민들도 기꺼이 부지를 내놓으며 주민들 손으로 한옥 기와집 학교 건물을 지었다. 방광학교는 산업화 이전에는 발전하던 학교였으나, 이농현상이 가속화함에 따라 1996년 문을 닫았다. 방광초등학교는 지리산학생수련원으로 바뀌었고, 옛 본관은 수련원 내 호양민속학습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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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너럭바위와 조화를 이룬, 함양 동호정

    함양 화림동 계곡 상류의 거연정과 군자정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동호정이 있다. 동호정은 선조 때 충신 장만리를 기리기 위해 1891년(고종 28) 그가 거처하던 곳에 후손들이 지은 정자이다. 동호정은 다른 누정에 비해 눈여겨 볼 곳이 많다. 1층의 기단과 기둥, 정자를 오르는 계단, 2층 단청과 네 면에 새겨지고 그려진 그림들이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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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의 유림이 뜻을 모아 세운 남계서원

    함양은 일두 정여창의 고향으로, 남계서원은 고을 사림들이 정여창을 흠모하여 세운 서원이다. 함양은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이자 글과 예를 숭상하는 풍속이 있었다. 함양의 선비들은 남계서원을 정몽주를 배향하는 영천의 임고서원과 안향을 기리는 소수서원과 견줄 만큼 정여창에 대한 자부심과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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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게’ 그림으로 장원급제를 꿈꾸던, 함양 남계서원 풍영루

    정여창을 향사하는 남계서원(灆溪書院)은 소수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진 서원이다. 남계서원은 소수서원과 달리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식으로 우리나라 서원 건축구조의 기틀을 세웠다. 남계서원은 1552년(명종 7) 창건하여 1566년 ‘남계서원’ 사액을 받았다. 누각인 풍영루는 1847년 불에 탔다가 1849년 다시 중건한 것이다. 누각 정면에는 ‘풍영루(風詠樓)’, 반대편에는 ‘준도문(遵道門)’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누각 천정에는 도배하듯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 가운데 장원급제를 상징하는 두 마리 ‘게’ 그림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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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경기도 >용인시

    조선 중기부터 형성된 백암장

    백암장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소재지에서 열리는 5일장이다. 문헌 기록에 1770년(영조46)부터 보이며,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매월 1일과 6일에 열리며, 용인시 백암면 주민들을 비롯해서 인근의 양지면, 원삼면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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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경기도 >김포시

    믿음으로 쌓아올린 사랑과 찬미, 구 김포성당

    경기도 김포시 김포성당은 북변동 언덕 위에 있다. 김포성당 언덕에 올라서면 한강과 김포 시가지가 한눈에 보인다. 화강암으로 지어진 구 김포성당은 1955년부터 1년간 신도들이 직접 돌을 캐고 날라 지었다. 김포성당은 1960년대 들어 장애인을 위한 편물학원을 운영하고, 신용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성당으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힘썼다. 1999년 새 성당이 석조 성당 옆으로 건축되어, 신·구 성당이 조화를 이룬다. 1만 평에 이르는 김포성당의 정원은 잣나무 숲과 장미가 만발하는 도심의 쉼터로 사랑받는다. 석조 성당이 등록문화재인 김포성당은 2015년 한국 최초로 ‘성체 성지’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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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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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가던 연행길

    조선 시대에는 정기 사절단이 중국을 방문했다. 명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조천이라 했으며, 청나라로 가던 길은 수도인 연경(燕京)으로 간다는 의미에서 연행이라 했다. 연행길에는 30여 명의 공식 사절단과 함께 4~5백 명의 수행원이 뒤따랐다. 연경에 한 번 다녀오는 기간은 6달 이상이나 걸리는 것이 보통이었다. 근대 이전 나라 밖으로의 여행이 지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졌음을 고려하면 조선 시대의 연행은 나름의 세계여행에 빗대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이동 경로는 한양에서 출발하여 평양과 의주를 지났다. 압록강을 건너 중국에 들어서면 봉황성-요양-심양-백기보-광녕-영원위-산해관-풍윤현-계주-통주를 지나 북경에 도착했다. 중국에서 한양으로 오던 사신들도 이 길을 따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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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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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한양에서 개풍까지 연결된 연서도의 중심 연서역

    본래 영서역(迎曙驛)이었던 연서역(延曙驛)은 조선 시대 한양에서 의주로 가는 길에서 첫 번째에 있던 역이었으며 연서도에 있던 6개의 역을 관할하던 찰방역이다. 영서역은 중국으로 드나드는 길목에 자리한 찰방역으로 기능했으며, 인조반정을 성공시켰을 때에 병력이 최초로 집결한 장소이기도 하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조동에는 연서역터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으며, 표지석에는 ‘조선 시대 서울을 왕래하는 공무 여행자에게 말(馬)과 숙식을 제공하던 역터’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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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전라남도 >화순군

    고반원 옛터에 다시지은, 화순 임대정

    임대정은 화순의 대표적인 누정이자 원림이다. 임대정은 선조 때의 고반원 옛터에 민주현이 1862년 조성한 후 1875년 정계에서 물러난 후 본격적으로 정착한 곳이다. 임대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지대가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임대정에는 여러 시인과 묵객들이 지은 현판이 거의 30개에 이르러 그 가치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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