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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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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한 날 먹는 제주도 쌀떡, 절변
    제주도는 화산섬이라 논이 귀하고, 쌀도 귀하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떡은 다양한 잡곡류를 활용한다. 쌀떡은 귀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떡이 바로 절변이다. 절변은 절편의 제주도 방언이다. 일반 절편과 다른 절변만의 특징은 2개의 반죽을 이어서 서로 붙여 만든다는 것. 이는 부부의 화합을 상징한다고 하여 절대 따로 떼서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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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림의 미학이 만들어낸 고소리술
    ‘고소리’라는 이름도 소줏고리를 부르는 제주도의 방언이다. 고소리술은 제주의 향토음식인 오메기떡을 밑떡으로 발효시킨 오메기술을 소줏고리에 증류해서 만들어내는 술이다. 술을 만들어서 다시 증류하여 숙성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맛있는 고소리 술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제주 고소리술'은 과거에는 개성 소주, 안동소주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소주로 유명세를 떨쳤던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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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껍질째 먹는 우도땅콩과 달콤고소한 땅콩아이스크림
    1986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우도 땅콩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우리나라 땅콩 농사의 명맥을 이어왔다. 값싼 미국산 땅콩에 대항해 장점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인 결과, 화산토가 많은 제주도의 지형을 적극 활용하여 껍질째 먹어도 되는 땅콩이 탄생했다. 2010년에는 제주 동부농업 기술센터 주도로 국내 최초의 땅콩 아이스크림이 개발되었다. 오늘날 우도 땅콩은 껍질째 먹을 수 있어 맛과 건강을 챙겨주는 효자 작물이자, 우도를 찾아가면 반드시 먹어봐야하는 별미인 땅콩 아이스크림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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