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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남해군

    최영장군의 사당 남해 무민사 이야기_황금보기를 돌같이 하라
    최영(崔瑩)을 배향하는 사당이다. ‘장군당’이라고도 하는데, 신상(神像)처럼 그려진 장군의 화상이 봉안된 데서 비롯된 이름이다. 약 500년 전, 미조 앞바다 해안(모래밭)에 나무 상자 하나가 떠내려왔고, 뚜껑을 열어 보니 최영의 영정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이에 초당을 짓고 영정을 모시다가, 이후 미조첨사가 지금의 자리에 사당을 세워 제사를 지내 왔다는 이야기가 이 사당의 유래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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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극성을 의인화한 수성노인도(壽星老人圖)
    수성노인도(壽星老人圖)는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노인성을 의인화하여 그린 그림이다. 일반적으로는 괴이하게 크고 긴 머리에 작은 키의 수염이 긴 노인으로 표현된다. 손에는 장수를 상징하는 복숭아나 불로초를 들고 있는 모습의 그림이 많다. 회갑 축하와 장수를 기원하는 그림으로 많이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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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하고 복을 누리라는 백수백복도
    백수백복도(百壽百福圖)는 백 개의 수(壽)자와 백 개의 복(福)자가 그려져 있는 그림이라는 의미이지만 실제 글자 수가 반드시 백 개여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숫자 100은 꽉 찬 완성과 전체를 의미한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수 자와 복 자를 번갈아 써서 화면을 가득 채우는 것이다. 백수백복도는 복을 많이 받아 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따라서 환갑잔치나 회혼례 등의 장수를 축하하는 자리의 장식 병풍에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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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60주년 기념식, 회혼례
    회혼잔치는 회갑잔치와 마찬가지로 부부의 연을 맺어 60년 동안 함께 한 부부를 축하하는 자리이다. 회혼례는 자녀들이 부모를 위해 준비한다. 회혼례를 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한평생을 함께 살았고, 부모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자녀가 없어야 한다. 회혼례는 날을 잡아 손님을 초대하고, 부부가 혼례복을 입고 혼례식을 재현한다. 혼례식이 끝난 후에는 회갑잔치처럼 큰 상을 차리고 부모님이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 그 이후에는 자녀들이 재롱을 부리며 부모를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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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농업의 종합을 추구한 최한기
    최한기의 본관은 삭녕. 자는 운로, 호는 혜강·패동·명남루·기화당·가산제경루이다. 최한기는 조선 후기의 실학사상을 계승하면서 그것을 더욱 전진적으로 전개시켜 근대적 개화사상에 연결시키는 교량적 역할을 수행한 개화파의 선구자이다. 그의 학문은 성리학의 이기론에 대한 반론에서 시작하여 계몽군주에 의한 정치운영, 외국과의 교류를 통한 발전책, 상공업 중시론, 서구 과학의 지동설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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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개화파의 농업이론, 농정회요
    『농정회요』는 조선후기 개화파의 중심인물인 최한기(1803~1877)에 의해 쓰여졌으며, 중국의 최신 농서를 참고하여 만든 종합농업서이다. 동시기에 저술된 이지연의 『농정요지』, 서유구의 『임원경제지』와 함께 19세기의 농업 상황에 대해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분량면에서 『임원경제지』와 거의 동시대에 나왔으며 그에 버금가는 방대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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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병의 정신을 담고있는 의병주
    의병주는 고흥 류씨 가문이 400여 년 전 마을에 터를 잡으면서 대대로 빚어온 제사술이다. 제사 술은 쌀로 밑술을 만들고 누룩으로 한 번 더 익힌 전통 곡주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숙취가 없어 오래전부터 명주로 입소문을 탔던 술로 류인석 선생을 기리는 의암제 때 제주로 사용해 왔다. 의암 류인석선생의 항일정신, 그 역사와 문화가 깃든 술이니 명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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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부산진구

    서면경마장, 광복 후에도 이어지다
    서면경마장은 개장 초기부터 말썽거리였지만, 광복 후에도 명맥을 이어갔다. 1946년 봄에는 국군을 위한 경마장으로, 1956년에는 미군 하야리아 부대 동쪽 범전동 산2번지 골짝을 깎아 경마장으로 썼다. 360m 미니 트랙이었지만 명맥은 ‘300번지’와 함께 오래오래 이어졌다. “경마장’ 가자” 또는 “300번지 가자” 그러면 엔간한 기사는 알아들을 정도로, ‘경마장’과 ‘300번지’는 일대를 대표하는 지명이었다. ‘범전동 300번지’는 1950년 6·25전쟁 이후 생긴 집창촌이었다. 캠프 하야리아가 건재하던 시절엔 300번지가 범전동의 중심이었다. 인근에 포장마차, 미용실, 주점 등 다양한 업종이 몰려들어 큰 호황을 맞았고, 서구 완월동, 해운대 609번지와 함께 부산의 3대 집창촌으로 꼽혔다. 2004년 성매매방지특별법 시행 이후부터는 대대적인 단속으로 서서히 사라졌다. 부산 대표 시민공원이 들어선 지금은 ‘부산 1번지’로 부상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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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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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 기억이 흐르는 산, 설악산 탐방로 이야기
    설악산은 신라 시대 이래 제의와 신앙의 산으로 인식되었고, 조선 시대에도 명산으로 기록되며 신성성을 지켜왔다. 일제강점기에는 ‘절승’으로 불리며 문학과 등반을 통해 탐승지로 자리 잡았다. 6·25전쟁 이후 관광 개발과 산악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국가적 상징이 되었다. 사진가 최구현을 비롯한 이들의 명명 작업은 설악의 풍경을 이야기와 기억의 공간으로 확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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