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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경남 >남해군

    “남해 바래길 돌아 맛보는 쫄깃한 죽방멸치”
    '바래'는 남해의 옛 단어로, 남해 바래길은 어민들이 일을 나가고 들어오던 남해의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남해 바다에는 아직 죽방렴이 남아있다. 죽방렴은 좁은 바다의 물목에 대나무 발 그물을 V자로 세워 멸치를 잡는 어업방식을 뜻한다. 죽방렴 멸치가 맛있는 이유는 사람도 운동을 많이 하면 건강하듯, 남해 물목의 거센 조류에서 헤엄치며 살기 때문이다. 죽방렴 멸치는 살이 탄력있어 쫄깃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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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남해군

    물목에 대나무발을 쳐 잡는 죽방렴 멸치
    죽방렴은 물살이 빠른 바닷가 물목에 바닷물이 들어오는 쪽을 향해 나뭇기둥을 일정하게 박아놓고 나뭇기둥 사이에 대나무발을 엮어 울타리를 만들어 고기가 빠져 나가지 못하게 가두는 어구이다. 죽방렴에 잡히는 것은 주로 멸치인데 죽방렴의 멸치어획량은 6~7월에 연간 어획량의 60-70%가 잡힌다. 음력 2월 처음 조업을 시작하면 ‘지름치’라고 불리는 멸치가 잡히는데 이것은 젓갈용이다. 그 후 ‘실치’ 혹은 ‘시레기’라고 하는 잔멸치가 잡히는데 이것은 볶아서 반찬으로 이용한다. 중간 멸치인 중사리는 늦봄부터 추석전후까지 나오는데 윤택이 나고 보관이 편리하며 맛도 좋아 최고로 쳐주는 멸치이다. 8월 이후의 멸치는 젓갈용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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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강릉시

    율곡 선생의 탄생담
    사임당이 강릉 오죽헌의 언니네 집에서 머물다가 하늘에서 청룡과 황룡이 내려오는 꿈을 꾼다. 이것이 태몽임을 안 사임당은 즉시 봉평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온다. 때마침 서울에서 돌아온 남편과 잠자리를 같이 하여 율곡을 임신하게 된다. 9개월이 지난 후에 강릉 오죽헌으로 이사를 하고, 그곳에서 율곡 선생을 낳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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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담양군

    담양의 죽공예
    전라남도 담양은 예로부터 대나무가 풍부한 고장으로, 대나무로 만든 물건인 ‘죽물(竹物)’이 많이 생산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15세기부터 삿갓·대나무그릇·부채·채상·채침·화살대·부채·대나무바구니 등이 생산되었다. 1919년 진소계라는 참빗조합이 설립되었고, 1947년에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 죽제품이 수출되기도 했다. 지금은 플라스틱의 범람과 해외의 값싼 죽제품 수입으로 생산량이 줄었지만, 담양은 죽공예 명산지로서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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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영암군

    가늘고 촘촘한 빗, 참빗
    참빗은 빗살이 가늘고 촘촘한 머리빗이다. 머리를 정갈하게 정돈하거나 기름을 바를 때 사용하였으며, 진소(眞梳)라고도 불렀다. 전라남도 영암과 담양 지역은 참빗 생산지로 유명한데 특히 영암 참빗의 품질이 높았다. 영암읍 망호리에서는 약 300여 년 전부터 마을 사람들이 참빗 만드는 일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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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구덕으로 대표되는 제주도의 죽공예품
    제주도는 다른 공예에 비해 목공예의 제작과 사용이 많았으며 특히 서귀포 지역에서는 죽공예의 제작이 활발하였다. 대표적인 죽공예품이 바로 ‘구덕’이다. 구덕은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로, 여성들의 일상생활 전체에서 쓰임새가 가장 많은 도구였다. 아기를 눕혀놓는 애기구덕, 물동이를 넣는 물구덕, 테왁 등을 담는 물질구덕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이는 제주의 자연 환경과 인문적 배경에서 발생한 독특한 양식이 잘 반영되어 있는 바구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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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영주시

    서원과 박물관, 사찰과 고택이 어우러진 영주 8경
    영주시에는 옛 선비들의 자연관을 알 수 있는 구곡원림이 여럿 있는데, 이들 가운데 죽계구곡·동계구곡·운포구곡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옛 선인들이 선정한 구곡 가운데는 현재 위치를 알 수 없거나 개발로 인하여 사라진 곳도 여럿이므로 이들을 정리하여 소개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영주시에서 선정한 영주의 명소 49곳 가운데 널리 알려진 명소 8곳을 영주 8경으로 명명하여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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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영주시

    영주 인삼박물관, 풍기 인삼의 역사와 민속문화를 한눈에!
    인삼박물관은 인삼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 전시, 교육하는 곳으로 2013년에 개관했다. 전시실은 주제별로 ‘풍기인삼의 전파’, ‘한국인삼의 시작, 풍기’, ‘죽령옛길’, ‘인삼의 생태와 풍기의 자연환경’, ‘풍기인삼사’, ‘풍기사람들의 삶’으로 나뉘며, 어린이를 위한 ‘인삼 나라’가 운영되고 있다. 풍기 인삼의 효능과 역사, 재배 방법 등에 관한 정보가 소개돼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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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영주시

    충청도와 경상도를 잇는 죽령 옛길
    죽령 옛길은 경상북도 영주시와 충청북도 단양군을 연결하던 옛길이다. 현재 죽령을 통과하는 길 가운데 영주시의 희방사역에서 고갯마루의 죽령 주막에 이르는 구간이 죽령 옛길로 남아 있다. 자동차 도로가 개설되기 전까지 죽령 옛길은 경상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 기능을 담당했다.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들, 다양한 물건을 짊어지고 나르던 보부상들이 넘나들던 길이었다. 죽령 옛길이 매우 경사가 심한 구간에 자리했으므로 새로운 도로나 철도가 개통될 때에 죽령 옛길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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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 살아난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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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북 >충주시

    잘못 죽어 저승 갔다 온 동명이인
    김용운이 병환으로 앓다가 죽는다. 육체는 방에 있는데, 영혼은 굴레벙거지 쓴 놈들이 꼭뒤잡이를 해서 저승으로 데려간다. 재판관은 굴레벙거지 쓴 놈에게 어느 면에 사는 김용운을 잡아와야 하는데 잘못 데려왔다고 야단친다. 죽었다가 깨어난 김용운이 아들을 시켜 전라도 무슨 면의 이장에게 편지를 보낸다. 회답이 온 것을 보니, 자기가 살아온 날 그 사람이 죽었다고 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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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남해군

    대나무로 잡은 멸치의 맛, 남해 멸치쌈밥
    남해에는 특별한 쌈밥이 있다. 일반적인 멸치와 다른 압도적인 크기와 통통한 속살을 자랑하는 최상급 멸치를 신선한 쌈 채소에 싸서 먹는 ‘멸치쌈밥’이다. ‘멸치가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남해의 거친 물살을 이겨내고 전통방식을 통해 온전한 상태로 잡힌 남해의 멸치는 멸치 중에서도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매콤한 양념에 자작하게 끓여진 통멸치와 신선한 쌈 채소의 만남이 바로 남해지역 쌈밥의 특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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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남해군

    거센 물살이 지나는 죽방렴에서 멸치를 잡자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앞쪽 지족해협에는 대나무를 발처럼 엮어서 울타리를 만든 죽방렴(竹防簾)이 있다. 물살에 휩쓸려 울타리 안으로 들어온 고기를 가두는 일종의 함정어구이다. 해안에서 사용하던 전통어구의 하나인 어살[魚箭]로, 방전은 내륙 강에 설치하는 어량과 달리 수심이 깊은 남해현의 바닷가에 설치하는 특별한 어살이었다. 지족해협에는 죽방렴 23기가 지금까지 조업을 하고 있으며, 2015년에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고, 2019년에는 어살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죽방렴으로 잡는 멸치는 비늘 하나 다치지 않고, 오래도록 살아 신선도가 높아 고급 멸치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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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남해군

    죽방멸치 쌈밥의 명가(名家), 남해 우리식당
    우리식당은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에 있는 향토음식 전문점이다. 1978년 류원찬∙이순심 씨 부부가 현 위치에 멸치쌈밥과 멸치회무침을 전문으로 하는 점포를 낸 지 43년이되는 식당이다. 우리식당 메뉴의 주된 재료인 멸치는 식당 앞 바다인 지족해협에서 죽방렴(竹防簾)이라는 전통어로 방식으로 잡은 신선한 멸치만을 사용한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자재는 국산을 사용한다. 음식의 양념도 인공감미료로 일절 맛을 내지 않고 식당에서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만을 사용하므로 담백한 감칠맛이 도는 음식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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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화순군

    여름의 묘약은 팥죽, 겨울철 영양식은 동지팥죽
    동지에는 팥죽을 먹는다. 동지는 한 해의 시간을 돌아보며 숨을 고르는 시간이다. 작은설, 동지에는 붉은팥의 기운을 빌어 벽사(辟邪)의 예를 갖추고 가족의 평안을 기원했다. 먹을 것이 흔하지 않던 시절에는 겨울 동안 부족해진 영양을 동지팥죽으로 보충했다. 새알심을 빚을 찹쌀이 있는 집은 그래도 풍요로운 동지를 맞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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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복날과 동지, 죽집에서 먹던 팥죽
    오늘날 팥죽은 동지에 먹는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일제강점기까지 복날에 팥죽을 먹었다. 동지에도, 복날에도 먹던 음식이었다. 조선후기부터 죽집이 있어서 주로 팥죽을 팔았다. 팥죽을 끓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5~7시간 불을 때면서 끓여야 했기에, 죽집은 새벽 장사를 위해 밤새 팥죽을 끓인다. 이런 이유로 죽집에 화재가 잘 발생했다. 일제강점기 죽집은 주로 시장근처에 있고 한그릇에 5전, 반그릇에 3전의 가격으로 팥죽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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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아 물렀거라! 동짓날에 먹는 팥죽
    팥죽은 팥을 삶아 으깨어 거른 물에 쌀을 넣고 쑨 죽이다. 주로 겨울철 동지(冬至)에 귀신을 쫒는다는 의미로 먹는 전통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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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영암군

    보릿고개를 버티게 해준 힘, 쑥개떡과 메밀 쑥죽
    배고픈 시절을 상징하는 보릿고개는 지난해의 곡식을 다 먹고, 올해의 곡식이 채 영글지 않아 먹을 것이 없는 5~6월경을 가리킨다. 특히 전쟁으로 국토가 황폐화되었을 경우 그 배고픔이 더 극심했다. 이때 한 줄기 희망이 한반도 곳곳의 들판에서 자생하는 쑥이다. 옛사람들은 이 쑥을 활용해 개떡도 만들어먹고, 쑥으로 죽도 쒀서 먹으며 배고픈 시기를 버텨냈다. 100일을 먹으면 곰도 사람이 된다는 쑥은 몇십 년 전까지도 피난민들을 구한 고마운 식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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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보말 살이 좋아 노랗게 죽이 나올 때가 맛있어
    보말은 제주도 말로 ‘고둥’을 말한다. 고둥은 숙취에 좋고 해독 작용이 있어 간과 위를 보호한다고 한다. 제주도 한림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비양도에서는 수두리 보말, 즉 ‘두드럭고둥’으로 보말죽을 만드는 식당이 있다. 수두리 보말은 제주도를 포함하여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는데 독특한 맛 때문에 매운 고둥, 맵사리, 맵고동, 매옹이 등으로 불린다. 보말이 살이 오를 때는 노란 속살이 통통하여 고소하고 쌉싸름하다. 가을이 되면 살이 빠지고 색이 까맣게 변하면서 맛도 변하고 식감도 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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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부안군

    부안 갯벌이 보내준 천혜의 원기회복제, 바지락죽
    바지락죽은 지구에 존재하는 5대 갯벌 중 하나에 속하는 서해 갯벌에서 수확한 바지락에 쌀과 녹두, 당근, 마늘, 파, 표고버섯 등을 넣어 끓인 다음 인삼채를 얹어낸 죽으로 백합죽과 더불어 조개의 고장으로 이름난 전라북도 부안군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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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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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을 지키는 순간, 임종(臨終)
    임종(臨終)은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을 뜻하며, 사람이 죽기 직전 가족들이 곁에서 숨이 끊어지는 순간을 함께하는 것을 의미한다. 함께 곁을 지키고 있는 가족들이 유언을 듣고 받아 적으며 죽음을 확인한다. 임종은 본래 전통적인 의례용어는 아니었으나 점차 하나의 의례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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