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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경남 >남해군

    대나무로 잡은 멸치의 맛, 남해 멸치쌈밥
    남해에는 특별한 쌈밥이 있다. 일반적인 멸치와 다른 압도적인 크기와 통통한 속살을 자랑하는 최상급 멸치를 신선한 쌈 채소에 싸서 먹는 ‘멸치쌈밥’이다. ‘멸치가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남해의 거친 물살을 이겨내고 전통방식을 통해 온전한 상태로 잡힌 남해의 멸치는 멸치 중에서도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매콤한 양념에 자작하게 끓여진 통멸치와 신선한 쌈 채소의 만남이 바로 남해지역 쌈밥의 특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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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남해군

    거센 물살이 지나는 죽방렴에서 멸치를 잡자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앞쪽 지족해협에는 대나무를 발처럼 엮어서 울타리를 만든 죽방렴(竹防簾)이 있다. 물살에 휩쓸려 울타리 안으로 들어온 고기를 가두는 일종의 함정어구이다. 해안에서 사용하던 전통어구의 하나인 어살[魚箭]로, 방전은 내륙 강에 설치하는 어량과 달리 수심이 깊은 남해현의 바닷가에 설치하는 특별한 어살이었다. 지족해협에는 죽방렴 23기가 지금까지 조업을 하고 있으며, 2015년에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고, 2019년에는 어살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죽방렴으로 잡는 멸치는 비늘 하나 다치지 않고, 오래도록 살아 신선도가 높아 고급 멸치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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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남해군

    죽방멸치 쌈밥의 명가(名家), 남해 우리식당
    우리식당은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에 있는 향토음식 전문점이다. 1978년 류원찬∙이순심 씨 부부가 현 위치에 멸치쌈밥과 멸치회무침을 전문으로 하는 점포를 낸 지 43년이되는 식당이다. 우리식당 메뉴의 주된 재료인 멸치는 식당 앞 바다인 지족해협에서 죽방렴(竹防簾)이라는 전통어로 방식으로 잡은 신선한 멸치만을 사용한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자재는 국산을 사용한다. 음식의 양념도 인공감미료로 일절 맛을 내지 않고 식당에서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만을 사용하므로 담백한 감칠맛이 도는 음식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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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화순군

    여름의 묘약은 팥죽, 겨울철 영양식은 동지팥죽
    동지에는 팥죽을 먹는다. 동지는 한 해의 시간을 돌아보며 숨을 고르는 시간이다. 작은설, 동지에는 붉은팥의 기운을 빌어 벽사(辟邪)의 예를 갖추고 가족의 평안을 기원했다. 먹을 것이 흔하지 않던 시절에는 겨울 동안 부족해진 영양을 동지팥죽으로 보충했다. 새알심을 빚을 찹쌀이 있는 집은 그래도 풍요로운 동지를 맞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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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복날과 동지, 죽집에서 먹던 팥죽
    오늘날 팥죽은 동지에 먹는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일제강점기까지 복날에 팥죽을 먹었다. 동지에도, 복날에도 먹던 음식이었다. 조선후기부터 죽집이 있어서 주로 팥죽을 팔았다. 팥죽을 끓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5~7시간 불을 때면서 끓여야 했기에, 죽집은 새벽 장사를 위해 밤새 팥죽을 끓인다. 이런 이유로 죽집에 화재가 잘 발생했다. 일제강점기 죽집은 주로 시장근처에 있고 한그릇에 5전, 반그릇에 3전의 가격으로 팥죽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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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귀신아 물렀거라! 동짓날에 먹는 팥죽
    팥죽은 팥을 삶아 으깨어 거른 물에 쌀을 넣고 쑨 죽이다. 주로 겨울철 동지(冬至)에 귀신을 쫒는다는 의미로 먹는 전통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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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담양군

    담양의 죽공예
    전라남도 담양은 예로부터 대나무가 풍부한 고장으로, 대나무로 만든 물건인 ‘죽물(竹物)’이 많이 생산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15세기부터 삿갓·대나무그릇·부채·채상·채침·화살대·부채·대나무바구니 등이 생산되었다. 1919년 진소계라는 참빗조합이 설립되었고, 1947년에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 죽제품이 수출되기도 했다. 지금은 플라스틱의 범람과 해외의 값싼 죽제품 수입으로 생산량이 줄었지만, 담양은 죽공예 명산지로서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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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영암군

    가늘고 촘촘한 빗, 참빗
    참빗은 빗살이 가늘고 촘촘한 머리빗이다. 머리를 정갈하게 정돈하거나 기름을 바를 때 사용하였으며, 진소(眞梳)라고도 불렀다. 전라남도 영암과 담양 지역은 참빗 생산지로 유명한데 특히 영암 참빗의 품질이 높았다. 영암읍 망호리에서는 약 300여 년 전부터 마을 사람들이 참빗 만드는 일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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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구덕으로 대표되는 제주도의 죽공예품
    제주도는 다른 공예에 비해 목공예의 제작과 사용이 많았으며 특히 서귀포 지역에서는 죽공예의 제작이 활발하였다. 대표적인 죽공예품이 바로 ‘구덕’이다. 구덕은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로, 여성들의 일상생활 전체에서 쓰임새가 가장 많은 도구였다. 아기를 눕혀놓는 애기구덕, 물동이를 넣는 물구덕, 테왁 등을 담는 물질구덕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이는 제주의 자연 환경과 인문적 배경에서 발생한 독특한 양식이 잘 반영되어 있는 바구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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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강릉시

    율곡 선생의 탄생담
    사임당이 강릉 오죽헌의 언니네 집에서 머물다가 하늘에서 청룡과 황룡이 내려오는 꿈을 꾼다. 이것이 태몽임을 안 사임당은 즉시 봉평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온다. 때마침 서울에서 돌아온 남편과 잠자리를 같이 하여 율곡을 임신하게 된다. 9개월이 지난 후에 강릉 오죽헌으로 이사를 하고, 그곳에서 율곡 선생을 낳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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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포항시

    과메기는 기장미역에 싸서 꼭꼭 씹어 먹는 것
    과메기는 꽁치나 청어를 겨울바람에 얼리고 녹이기를 반복하여 건조한 생선이다. 원래는 포항에서 흔하게 났던 청어를 말렸는데, 요즘은 꽁치 과메기가 많다. 가난한 선비도 쉽게 먹을 수 있었던 청어는 선비를 살찌게 한다는 의미의 ‘비유어(肥儒魚)’, ‘비웃’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런데 1947년 전후, 동해안의 청어 생산량이 급속히 줄어들어 수십년 간 꽁치가 과메기로 가공되었다. 근래에는 청어 포획량이 다시 늘고 있어 옛 청어과메기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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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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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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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이야기 제1권-자연환경과 문화 공간

    출처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Pick 서울 >서초구

    서초이야기 제1권-자연환경과 문화 공간
    서기(瑞氣) 그윽한 아름다운 문화마을 서초의 이야기를 두 권 4장에 걸쳐서 펼친 책자. 제1권 제1장은 서초의 자연환경을, 제2장에서는 서초의 문화 공간들을 소개하며, 제2권 제3장은 인물로 읽는 서초의 역사, 제4장은 서초의 미래상이라고 할 인물교육의 장을 두루 탐방하여 서술했다. 서초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콘텐츠.
    • 자료유형 : 도서간행물 > 단행본
    • 소장문화원 : 마포문화원
  • 테마스토리 경기 >과천시

    서울 양재역을 중심으로 하는 양재도(良才道)
    양재도는 조선 시대 양재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역도이다. 양재도가 관할하던 범위는 한양-양재-용인-양지-죽산-충주로 이어지는 역로와 한양-과천-수원-진위로 이어지는 역로이다. 한양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던 양재도는 한양 남쪽의 각 방면으로 연결되는 도로의 시작점에 해당하는 만큼 그 중요성이 컸다. 1785년에는 한양에서 수원으로 이어지는 영화도로 개편되면서 새롭게 과천역과 영화역을 두게 되었다. 양재도를 중심으로 지금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는 사평나루와 사평원이 있었다.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충청도 공주로 피난 가던 길도 양재도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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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서초구

    양재도의 중심 양재역
    양재역은 조선 시대에 찰방이 근무하면서 한강 이남의 양재도를 관할하던 찰방역이었다. 한양 남쪽 지방과 한양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충청도·전라도·경상도에서 왕실로 진상하던 물품도 모두 양재역을 경유했다. 마을 이름은 현명하고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이 많이 살던 곳에 역이 설치된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양재역은 조선 명종 때 벽서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재역은 ‘말죽거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금의 양재역 사거리에는 이곳의 옛 지명이 말죽거리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양재역의 남쪽에는 말죽거리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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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영주시

    서원과 박물관, 사찰과 고택이 어우러진 영주 8경
    영주시에는 옛 선비들의 자연관을 알 수 있는 구곡원림이 여럿 있는데, 이들 가운데 죽계구곡·동계구곡·운포구곡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옛 선인들이 선정한 구곡 가운데는 현재 위치를 알 수 없거나 개발로 인하여 사라진 곳도 여럿이므로 이들을 정리하여 소개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영주시에서 선정한 영주의 명소 49곳 가운데 널리 알려진 명소 8곳을 영주 8경으로 명명하여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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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인삼박물관, 풍기 인삼의 역사와 민속문화를 한눈에!
    인삼박물관은 인삼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 전시, 교육하는 곳으로 2013년에 개관했다. 전시실은 주제별로 ‘풍기인삼의 전파’, ‘한국인삼의 시작, 풍기’, ‘죽령옛길’, ‘인삼의 생태와 풍기의 자연환경’, ‘풍기인삼사’, ‘풍기사람들의 삶’으로 나뉘며, 어린이를 위한 ‘인삼 나라’가 운영되고 있다. 풍기 인삼의 효능과 역사, 재배 방법 등에 관한 정보가 소개돼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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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도와 경상도를 잇는 죽령 옛길
    죽령 옛길은 경상북도 영주시와 충청북도 단양군을 연결하던 옛길이다. 현재 죽령을 통과하는 길 가운데 영주시의 희방사역에서 고갯마루의 죽령 주막에 이르는 구간이 죽령 옛길로 남아 있다. 자동차 도로가 개설되기 전까지 죽령 옛길은 경상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 기능을 담당했다.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들, 다양한 물건을 짊어지고 나르던 보부상들이 넘나들던 길이었다. 죽령 옛길이 매우 경사가 심한 구간에 자리했으므로 새로운 도로나 철도가 개통될 때에 죽령 옛길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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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가던 연행길
    조선 시대에는 정기 사절단이 중국을 방문했다. 명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조천이라 했으며, 청나라로 가던 길은 수도인 연경(燕京)으로 간다는 의미에서 연행이라 했다. 연행길에는 30여 명의 공식 사절단과 함께 4~5백 명의 수행원이 뒤따랐다. 연경에 한 번 다녀오는 기간은 6달 이상이나 걸리는 것이 보통이었다. 근대 이전 나라 밖으로의 여행이 지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졌음을 고려하면 조선 시대의 연행은 나름의 세계여행에 빗대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이동 경로는 한양에서 출발하여 평양과 의주를 지났다. 압록강을 건너 중국에 들어서면 봉황성-요양-심양-백기보-광녕-영원위-산해관-풍윤현-계주-통주를 지나 북경에 도착했다. 중국에서 한양으로 오던 사신들도 이 길을 따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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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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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날과 동지, 죽집에서 먹던 팥죽
    오늘날 팥죽은 동지에 먹는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일제강점기까지 복날에 팥죽을 먹었다. 동지에도, 복날에도 먹던 음식이었다. 조선후기부터 죽집이 있어서 주로 팥죽을 팔았다. 팥죽을 끓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5~7시간 불을 때면서 끓여야 했기에, 죽집은 새벽 장사를 위해 밤새 팥죽을 끓인다. 이런 이유로 죽집에 화재가 잘 발생했다. 일제강점기 죽집은 주로 시장근처에 있고 한그릇에 5전, 반그릇에 3전의 가격으로 팥죽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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