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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강원 >원주시

    박해받던 천주교인들의 안식처, 원주 흥업성당 대안리 공소
    원주 흥업 성당 대안리 공소는 박해를 피해 강원도 원주 지역으로 숨어들었던 천주교인들이 1900년대에 세운 한옥 공소다.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교우들은 공소이지만 ‘참 성당’이라 칭찬받는 정갈하고 아늑한 예배 처소를 건립했다. 당시 원주 일대에 존재했던 공소들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곳이다. 한국전쟁 때는 인민군 막사에서 미군 구호품 배급소로 변전하는 역사의 무게를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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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원주시

    “싸움 중에 있는 저희를 보호하소서.”, 원주 원동성당
    강원도 원주시 원동성당은 1896년 원주 본당으로 시작한 유서 깊은 성당이다. 원동성당은 1913년 고딕 성당을 지었으나 한국전쟁 초기에 폭격으로 무너져 버렸다. 현재의 성당은 1954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첫 주교로 부임한 지학순 주교는 제2차 바티칸 공회의 정신에 따라 1970년대부터 유신 독재에 정면으로 맞섰다. 원동성당은 1970년대와 1980년대 한국 민주화 시기에 중요한 중심 공간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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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화천군

    우리나라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다리 – 강원 화천 꺼먹다리
    일제강점기 말에 건설된 화천댐과 더불어 만들어진 꺼먹다리는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와 화천읍 대이리를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교량이다. 나무로 된 상판에 검은색 콜타르를 칠한 모습에서 꺼먹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1940년대에 일제가 교각을 세웠고, 해방 후에는 화천지역에서 군정을 실시했던 소련이 철골을 올렸으며, 한국전쟁 당시에 남한이 다리 상판을 얹어 뜻하지 않게 3국 합작품이 된 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파로호 전투로 인해 꺼먹다리에는 아직도 포탄과 총탄 흔적이 남아있다. 당시 전투에서 국군, 유엔군, 북한군, 중공군을 모두 합해 10만여 명이 전사했다. 수많은 전투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건립 당시의 원형을 비교적 잘 보전하고 있는 꺼먹다리는 산업과 교량의 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다리에는 군 입대를 앞둔 남자와 그 애인이 다리 양끝에서 출발해 한가운데서 만나면 남자가 군복무를 마칠 때까지 여자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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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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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포천시

    포천 영중 금광의 역사와 기억: 일제강점기~해방이후까지 현장 증언
    영중 광산은 영중면에 위치하며, 일제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소규모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후 일본의 재벌 기업 스미토모(住友)가 영중 광산과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의 일광광산을 매입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광맥은 총 여덟 개로, 동광과 리비끼에서는 금·은·동이 함께 생산되었고, 운까이와 점골에서는 금만 채굴되었다. 일본은 태평양전쟁 발발 후 전략 물자 확보를 위해 이 광산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했다. 해방 이후에는 박동성 씨의 부친과 박동성 씨가 대를 이어 광산을 운영해왔으나, 1972년 경제성이 낮아지면서 폐광되었다. 그러나 당시의 관련 시설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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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의성군

    이여송이 석불의 목을 벤 의성 부처목이
    명나라 장군 이여송이 병사를 이끌고 임진왜란에 참전했다. 자신의 조선 파병이 조선 사신의 계책임을 알고 그 사신을 쫓던 중, 의성군 점곡면 구암리에 이르렀다. 달리던 말이 갑자기 꼼짝을 못하는 바람에 사신을 놓치고 말았다. 주위를 돌아보니 석불이 하나 있었다. 화가 난 이여송은 칼로 석불의 목을 베었다. 그랬더니 말이 기운을 차리고 다시 달렸다고 한다. 그 후 이 마을은 목이 잘린 석불이 있다해서 ‘부처목이’라고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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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시흥시

    암호로 적을 물리친 시흥 피흘리고개와 3천병마골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피흘리고개와 3천병마골[三千兵馬谷]은 임진왜란 때 노파의 재치로 왜군을 무찔러 생긴 지명이다. 신립 장군이 왜군과 대치하고 있을 때 적의 동태를 알지 못해 공격 시기를 잡지 못했는데, 자식들을 전쟁으로 잃고 자진하여 의병이 된 노파가 나타나서 꾀를 써서 왜군을 대파할 수 있었다. 그때 흘린 왜군의 피가 이 고개를 붉게 물들였으며, 신립 장군이 거느린 3천 병마가 이곳에서 대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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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용인시

    몽고 장수 살리타이가 죽은 용인 살장(殺將)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 살장(殺將)터는 몽고 장수 살리타이가 죽은 곳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고려 고종 19년 (1232) 12월 몽고군이 고려를 침략해 왔다. 몽고군은 용인시까지 침범했으나 우리 의병들이 몽고 장수 살리타이의 눈을 화살로 맞춰 전사시키고 몽고군을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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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정읍시

    강일순, 민중을 구제하는 증산교를 만들다
    강일순은 동학혁명에 희망을 가지고 참여했던 민중들이 좌절하며 겪는 고통을 보면서 민중을 구제할 사람은 자기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구제 방법을 모색한다. 그는 세상과 민중을 구제할 방법은 많은 희생이 따르는 동학혁명 같은 것이 아니라 종교라고 생각하고 증산교를 창교한다. 자신이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내려온 미륵이며, 우리 인류가 꿈꾸는 이상사회 ‘용화회상’이 곧 올 것이라고 하여 민중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줌으로써 좌절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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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강릉시

    구한말 의병들이 전쟁터로 활용한 오성정
    강릉 오성정(五星亭)은 강릉시 남대천 남산공원에 위치해 있다. 1974년 9월에 강원도 시도유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되었다. 이 건물은 1627년(인조 5)에 처음 지었으나 중간에 소실되고, 현재 있는 건물은 강릉에 사는 정묘생 동갑계에서 1927년에 지은 것이다. 강릉객사 건물의 일부를 옮겼다. 1666년(현종 7)에 송광연이 정자 아래 작은 집을 짓고 노닐었다. 구한말 의병들이 이곳에서 왜군과 전투를 벌였다. 정자 안에는 12개의 현판이 걸려있고, 밖에는 김규진과 석둔거사가 쓴 오성정 현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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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인천 >중구

    한국이민사박물관, 절망 속 희망을 찾아 해외로 떠난 사람들의 애환을 담은 곳
    한국이민사박물관은 2003년 대한민국 이민 역사 100주년을 맞이하여, 해외 개척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의 강인한 삶에 대한 의지와 그 발자취를 기억하기 위해 2008년에 세워졌다. 인천은 1902년 하와이로 떠난 102명의 첫 번째 공식 이민자들이 마지막으로 밟은 조국의 땅이다.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만주 황무지로, 사할린 군수 공장으로, 독일 탄광과 중동 건설 현장으로 떠난 이민 초기 재외 교포와 보이지 않는 끈이 인천항을 중심으로 이어져 있음을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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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부산진구

    ‘캠프 하야리아’에 대한 기억의 시작
    내가 캠프 하야리아 부근에 살던 1990년대 중후반, 정문은 연지동 쪽에 있었다. 지금 부산국립국악원 바로 앞이었다. 아침 일찍이면 미군들이 달리면서 합창하는 군가 소리가 들렸다. 내가 살던 범전동엔 후문에 속하던 게이트 3이 있었다. 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하는 미군은 연지동 정문으로, 잠시 외출 나온 미군은 게이트 3을 이용하는 것 같았다. 게이트 3으로 이어지는 길목엔 미군을 대상으로 하는 점포가 꽤 보였다. 양담배나 양주 따위를 파는 간이 점포가 있었고,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는 미군을 본 적도 있다. 공중전화 부스가 있어서 거기서 통화하는 미군도 종종 보였다. 미군이 거기 주둔한 지 워낙 오래되어서인지 그다지 이질감은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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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부산진구

    ‘부산진구 미군기지’ 그 역사의 굴곡과 비하인드 스토리
    캠프 하야리아는 부산진구 범전동과 연지동 일원에 주둔했던 미군기지의 애칭이다. 해방을 맞은 1945년부터 기지를 폐쇄하던 2006년까지 60년 넘게 주둔했다. 기지가 있던 자리에는 지금 부산시민공원이 들어섰다.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부산시민의 염원이 담긴 부산 대표 공원이다. 미군기지가 들어서기 전에는 논과 밭이 있던 마을이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상설 경마장이 있었다. 부산시민공원의 일제강점기 이전과 직후에 대해 개괄적으로 조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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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수영구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부산 민족과 여성 역사관
    부산 민족과 여성 역사관은 2004년 김문숙 정신대문제대책 부산협의회 이사장이 사재 1억원을 털어 세운 공간이다. 1990년 이래 부산정대협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함께한 투쟁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그녀의 일대기는 2018년 '허스토리'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전시관은 크게 2개로 나뉘는데, 제1전시관에는 시모노세키 재판에 대한 자료와 위안부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제2전시관은 매년 테마에 맞춰 기획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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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광주 >동구

    무등산 깃대봉의 민립대학, 광주 조선대학교 본관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 무등산 깃대봉 중턱의 조선대학교 본관 건물은 광주의 랜드 마크 가운데 하나다. 370m 길이에 19개 박공 건물이 늘어선 모습은 마치 한 마리 학이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려는 것처럼 보인다. 본관 19개 건물 가운데 초기에 세워진 5개 건물은 등록문화재 제 94호다. 5개 동은 1947년부터 1955년까지 8년에 걸쳐 건축되었다. 이어진 건물들은 후에 증축한 것이다. 조선대학은 광복 직후인 1946년부터 진행된 민간 차원의 대학설립 운동이 결실을 맺은 최초의 사례다. 당시 호남 각지에서 7만2,000명이 조선대학 설립동지회에 가입해 한국 최초의 민립대학이 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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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광주 >동구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광주 서석초등학교 본관·별관·체육관
    광주 서석초등학교는 광주광역시에 최초로 세워진 근대식 공립학교다. 1896년 소학 교령에 따라 공립소학교로 문을 열었다. 일제강점기에는 광주 공립보통학교가 되었다. 1930년 강당 겸 체육관[현재의 서석당]이 세워졌고, 1935년 본관, 1943년 별관이 건축되었다. 학교의 이름은 1938년 광주 서석 공립 심상소학교가 되어, 서석이라는 유서 깊은 이름을 붙였다. 서석은 무등산의 이칭이자, 광주의 옛 이름이 서석읍이다. 해방 후에도 서석이라는 교명은 계속 사용되었다. 광주 서석초등학교 본관과 강당, 별관은 정성 들여 지은 붉은 벽돌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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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광주 >남구

    ‘서양촌’으로 들어온 근대 - 광주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은 식민지 근대가 도래하기 전 개신교 선교사들의 계몽적 근대가 먼저 당도한 지역이다. 미국 남 장로회 소속 선교사들은 광주 선교를 위해 양림동의 땅을 사들였다. 중심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다, 땅값이 쌌기 때문이다. 선교사들은 교회와 사택을 짓고, 학교와 병원을 세우면서 양림동에 ‘서양촌’을 형성해 나갔다. 일제강점기 들어 광주 중심부는 조선총독부의 계획 아래 근대 도시가 되었으나, 양림동은 숭일학교, 수피아여학교, 광주 제중원 등 종교와 교육과 의료를 통해 근대를 접하게 되었다. 양림동에는 기독교 근대의 자취 외에도 전통 한옥이나 문화예술인들의 역사적 자취가 남아 있고, 광주가 팽창하면서 양림동에 터 잡고 살아온 보통사람들의 삶 또한 곳곳에서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양림동을 한 바퀴 돌면서 다양한 근대의 의미 지층을 탐색해 보는 일은 흥미로운 근현대사 산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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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부여군

    “껍데기는 가라!”, 부여 신동엽 가옥 터
    부여 신동엽 가옥 터는 ‘껍데기는 가라’라는 시로 유명한 신동엽 시인이 유년기부터 신접살림 시절까지 살았던 집의 터이다. 신동엽은 고통 받는 민중의 저항의식을 아름다운 시어로 승화시킨 한국의 대표적 시인이다. 1930년 부여에서 태어난 시인은 한국전쟁과 4·19혁명 등 격동의 역사를 겪으며 민족과 민중의 아픔을 시로 형상화했다. 간암으로 39세에 요절했지만 그의 시는 한국인의 정신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런 탓에 신동엽 가옥 터에 세워진 기념관과 문학관에는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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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서산시

    해미성지의 순교자 유해를 발굴하다 - 서산 동문동성당 상홍리공소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 동문동성당 상홍리 공소는 내포 지역 천주교회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곳이다. 19세기 중반 형성된 상홍리 교우촌의 ‘가재 공소’로 시작되어, 1920년부터 1937년까지 본당의 역할을 했다. 본당 승격 직후인 1921년 당시 현재의 건물을 지었다. 한옥 외양에 내부는 바실리카 양식을 따른 성당으로 건축되었다. 1923년에는 본당 바로 앞에 3칸 솟을대문으로 종탑을 세웠다. 본당 시절인 1935년 중요한 발굴을 진행했다. 주임 사제인 범 바로 신부와 백낙선 신도회장이 병인박해를 목격한 고령의 증인들의 말대로 서산 해미 지역을 발굴하여, 순교자들의 유해를 찾아냈다. 병인박해 당시 해미에서 순교한 교인은 이름이 밝혀진 사람만 122명에 이른다. 유해는 상홍리로 옮겨졌다가 해미순교성지로 이장되었다. 상홍리 본당은 1937년 다시 공소가 되었으나, 신축 당시 지어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당시의 유물이 남아 있다. 2007년 서산 동문동 성당이 등록문화재 321호로 지정된데 이어 상홍리 공소도 338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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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공주시

    곰나루 근현대사를 품다, 공주제일교회 구 예배당
    공주 제일 교회의 연원은 19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충청도 3.1만세운동의 중심지였던 공주 제일 교회는 1931년 현재의 자리에 예배당을 지었다. 공주 제일 교회는 일제강점기 말에는 교회가 폐쇄되는 비운을 겪었고, 한국전쟁 당시에는 폭격으로 상당 부분 파괴되었다. 교인들은 1956년 개축을 하면서 옛 모습을 최대한 살려 예배당을 복원하였다. 그 파란만장했던 예배당은 현재 공주 제일 교회 기독교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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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근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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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의학관을 품은 전남대학교 의학박물관
    전남대학교 의학박물관은 인간의 건강을 위한 ‘의학’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박물관이다. 전남대학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 자리하고 있다. 건물 역시 그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에 등재되어 있다. 많은 동문들과 의료인들의 기증을 받아 약 3,000여점의 역사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의료인들의 구호 활동 등 광주의 역사를 함께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교내 있는 박물관으로 주말에는 휴관하고, 평일에 방문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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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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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 뉴욕! 유 바이 램프”
    캠프 하야리아에는 기지촌이 두 군데 있었다. 정문 맞은편 연지동과 후문에 해당하는 게이트 3으로 진입하는 길목인 범전동이었다. 범전동 기지촌의 시작은 마을 빨래터였다. 범전동 주민 박 할머니에 따르면, 한국 군인에게서 빨래해달라는 부탁을 먼저 받았고, 이후 미군의 부탁을 받았다. 군인도 좋고 주민도 좋은 상생의 시작이었다. 6·25전쟁 초기에는 캠프 하야리아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다. 눈치가 빨랐던 아이들은 어찌어찌 램프를 구해 와서는 1달러에 팔았다. 영어가 짧았던 꼬마들이 미군에게 접근하면서 했던 콩글리시가 “해피 뉴욕! 유 바이 램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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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울릉군

    수탈의 역사와 근대의 궤적, 울릉 도동리 일본식 가옥
    19세기 이전부터 울릉도의 어업자원과 산림자원을 탐내던 일본은 1906년 울릉도에 자유 이주어촌을 형성했다. 울릉 도동리 일본식 가옥은 울릉도에서 고리대금업과 벌목업으로 부를 쌓은 사카모토 나이지로라는 인물이 1910년대에 지은 주택이다. 건축 기법은 현재 일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일본 전통 방식과 수법을 보여준다. 도동항이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지어진 사카모토의 집은 해방 이후 한국인의 생활양식에 맞추어 변형되기는 했으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현재 울릉 도동리 일본식 가옥은 현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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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울진군

    변함없이 깜빡이는 희망의 빛 - 울진 죽변등대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항의 죽변등대는 1910년 건립된 16m 높이의 8각형 등대로, 경상북도 기념물 제154호이다. 처음에는 군사적 목적으로 세워졌으나, 이후 100년 넘게 어선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죽변항은 대게와 오징어잡이, 미역 특산지로 유명하며, 특히 대게 서식지인 ‘왕돌짬’을 기반으로 한 활발한 어업이 이루어진다. 오징어 성어기에는 하루 3,000t의 어획량을 기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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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청도군

    문학사에 빛나는 오누이,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
    경상북도 청도군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는 한국 시조문학의 현대화에 큰 영향을 미친 오누이 시인이 어린 시절을 보내며 정서적 바탕을 키운 곳이다. 이호우는 언론인으로 활동하다가 남로당 간부라는 누명을 쓰거나 그의 작품이 반공법에 걸리는 필화사건을 겪기도 했다. 그가 남긴 185편의 시조는 한국문학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여동생 이영도는 평생 폐침윤 등의 지병으로 고생했으나, 빼어난 시조집과 수필집을 남겼다. 1910년경에 건축된 생가 인근에는 두 사람의 시비(詩碑)가 서있는 ‘오누이공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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