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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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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나주시

    잉어 구워준 효부 며느리 이름을 딴 영산강
    옛날 옛적 나주에 사는 정노인은 근심 걱정이 없었다. 고을 원님이 불러 물어도 근심 걱정이 없다고 하니 원님은 구슬을 선물로 주고, 뱃사공에게 부탁해 구슬을 잃어버리도록 일을 꾸몄다. 강에서 구슬을 잃어버린 정 영감은 걱정이 되어 밥을 먹지 못했고, 걱정된 큰며느리 영산은 잉어를 사서 통구이를 해드렸다. 그런데 잉어 배 속에서 구슬이 나왔다. 그 이야기를 들은 원님은 이 모든 일을 자신이 꾸몄다고 시인하고, 정노인에게 후한 상을 주었다. 정 노인은 강변에 며느리의 이름을 딴 영산서원을 지어 후학을 가르쳤고, 그때부터 사람들이 강 이름을 서원 이름에서 따 영산강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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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나주시

    드들이가 제물이 된 나주시 남평읍의 드들강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에 ‘드들강’ 또는 ‘지석천’이라 부르는 하천이 소재해 있다. 옛날, 남평읍에 ‘드들’이라 부르는 소녀가 살고 있었다. 드들이는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드들이는 비록 어린 나이지만, 마을의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였다. 마을 주민들도 드들이에게 쌀을 내주어 아버지를 모시게 하였다. 그런데 마을에는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었다.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둑이 무너져 내리는 것이었다. 하루는 마을 주민들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처녀를 제물로 바치면 더 이상 둑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드들이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자청해서 제물이 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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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나주시

    용머리 아래 위치한 나주시 동강면의 용동마을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 장동리에 용동마을이 소재해 있다. 용동마을은 마을 뒤로 낮은 산이 위치하고, 삼면이 영산강으로 둘러싸여 있다. 옛날 한 지관이 용동마을을 지나다가 마을 뒷산을 넘어 다니면 마을에 불행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일러주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뒷산을 넘어 다니지 않았다. 그러던 중 친정에 다녀오던 임산부가 마을 뒷산을 넘지 않고 영산강을 따라 돌아가려 하였으나, 밀물 때라 마을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뒷산을 넘어 마을로 들어갔는데, 며칠 후 그만 유산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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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 마을을 품다

    출처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Pick 대구 >달성군

    달성, 마을을 품다
    대구시 인근 달성군이 도시화함에 따라 사라지는 자연마을의 모습을 기록한 책자이다. 달성군 9개의 면의 각 마을의 개요, 지리, 변천사, 문화재를 충실하게 담았다.
    • 자료유형 : 도서간행물 > 단행본
    • 소장문화원 : 마포문화원
  • 테마스토리 대구 >북구

    칠성바위에 일곱 아들의 이름을 새긴 대구광역시 북구의 칠성동
    대구광역시 북구에 ‘칠성동(七星洞)’이 소재해 있다. 칠성동은 칠성바위가 소재한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지명이다. 조선시대 정조 때 경상감사로 부임한 이태영(李泰永)이 대구읍성 북문 밖에 북두칠성이 떨어지는 꿈을 꾸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확인해 보니, 대구읍성 북문에 꿈에서 보았던 일곱 개의 바위가 북두칠성처럼 놓여 있었다. 그래서 자신의 일곱 아들들의 이름을 바위에 새겼다. 그 이후 경상감사의 아들들의 성품이 각자 이름을 새긴 바위와 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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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대구 >동구

    역적이 나온 마을에 둑을 쌓아 못을 만든 대구 모단
    대구 동구 둔산동에는 옻골이라는 자연마을이 있다. 옻골은 ‘빼골’ 또는 ‘모단’이라고도 불린다. ‘빼골’은 ‘빼어난 골짜기’라는 뜻이며 ‘모단’은 ‘못안에 산다’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옛날, 이 마을은 지세가 뛰어나 한 나라의 수도가 되거나 또는 역적이 나올만 하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어느 해에 역적이 나와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사람들은 마을 주변에 둑을 쌓고 물을 채워 마을을 못으로 만들어 버렸다. 세월이 흘러 둑이 무너지고 물이 빠지면서 사람들이 다시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 이후, 사람들이 “못 안에 산다.”하여 ‘못안’에서 ‘모단’으로 이름 붙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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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화 오색구름이 그늘을 만들어 준 경북 상주 구름지마을

    출처 :한국문화원연합회

    웹툰 경북 >상주시

    5화 오색구름이 그늘을 만들어 준 경북 상주 구름지마을
    경상북도 상주시 북동부에 ‘사벌국면(沙伐國面)’이라는 곳이 있다. ‘사벌국면’은 상주의 옛 이름인 ‘사벌국’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사벌국면 덕가리에는 ‘구름지’라고 부르는 마을이 있다. 구름지에 살고 있던 부부가 옥황상제에게 치성을 드려 용란이라는 딸을 낳았다. 부부는 어디를 가든 용난을 데리고 갔다. 하루는 밭일하던 중에 용란 위에서 오색구름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이를 지나가던 고려시대 예종이 보고, 용란을 궁중으로 데리고 가 며느리로 삼았다고 한다. 그 후 오색구름이 그늘을 만들어 준 마을이라고 해서 ‘구름지’라 부르게 되었다.
  • 4화 오색구름이 그늘을 만들어 준 경북 상주 구름지마을

    출처 :한국문화원연합회

    웹툰 경북 >상주시

    4화 오색구름이 그늘을 만들어 준 경북 상주 구름지마을
    경상북도 상주시 북동부에 ‘사벌국면(沙伐國面)’이라는 곳이 있다. ‘사벌국면’은 상주의 옛 이름인 ‘사벌국’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사벌국면 덕가리에는 ‘구름지’라고 부르는 마을이 있다. 구름지에 살고 있던 부부가 옥황상제에게 치성을 드려 용란이라는 딸을 낳았다. 부부는 어디를 가든 용난을 데리고 갔다. 하루는 밭일하던 중에 용란 위에서 오색구름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이를 지나가던 고려시대 예종이 보고, 용란을 궁중으로 데리고 가 며느리로 삼았다고 한다. 그 후 오색구름이 그늘을 만들어 준 마을이라고 해서 ‘구름지’라 부르게 되었다.
  • 3화 오색구름이 그늘을 만들어 준 경북 상주 구름지마을

    출처 :한국문화원연합회

    웹툰 경북 >상주시

    3화 오색구름이 그늘을 만들어 준 경북 상주 구름지마을
    경상북도 상주시 북동부에 ‘사벌국면(沙伐國面)’이라는 곳이 있다. ‘사벌국면’은 상주의 옛 이름인 ‘사벌국’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사벌국면 덕가리에는 ‘구름지’라고 부르는 마을이 있다. 구름지에 살고 있던 부부가 옥황상제에게 치성을 드려 용란이라는 딸을 낳았다. 부부는 어디를 가든 용난을 데리고 갔다. 하루는 밭일하던 중에 용란 위에서 오색구름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이를 지나가던 고려시대 예종이 보고, 용란을 궁중으로 데리고 가 며느리로 삼았다고 한다. 그 후 오색구름이 그늘을 만들어 준 마을이라고 해서 ‘구름지’라 부르게 되었다.
  • 테마스토리 전남 >영암군

    왕의 명을 받아 세운 영암 소전머리 황장승
    영암 소전머리 황장승은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433-3에 세워져 있다. 구림리라는 지명은 고려시대 도선국사의 탄생설화와 관련이 있으며, 동구림리는 국사암의 동쪽마을이라는 의미이다. 영암 소전머리 황장승에 관한 기록은 『동국여지승람』 「불우조」에 “도갑사 사하동 입구에 두 개의 입석이 있는데, 그 하나는 국장생 세 자가 새겨져 있고, 다른 하나에는 황장생 세 자가 새겨져 있다.”라고 되어 있다. 황장생의 ‘황’은 통일신라~고려시대에 왕의 명을 받아 세우는 장생에 붙는 말로 매우 귀한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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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영암군

    땅에서 검은 먹이 나온 영암군 학산면의 먹뱅이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에 ‘먹뱅이’ 또는 ‘묵동리’라 부르는 마을이 소재한다. 옛날 ‘고연규’와 ‘곽진영’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무척 친한 사이였는데, 모두 집안이 가난해서 끼니를 걱정해야만 했다. 두 친구는 농사지을 수 있는 농토를 찾아 마을을 나섰고, 넓은 벌판을 개간하기로 하였다. 벌판을 논과 밭으로 만들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땅을 일구었다. 그러던 중 땅에서 이상하게 생긴 검은 돌이 나왔다. 자세히 보니 그냥 돌이 아니고 질이 좋은 먹이었다. 두 친구는 먹을 채취해서 독천장에 내다 팔아서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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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영암군

    효행으로 전란을 피한 영암군 금정면의 와운리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에 와운리 또는 운동리 등으로 부르는 마을이 소재해 있다. 조선시대 선조 때 와운리에 ‘유공신’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공신은 어렸을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삼 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고, 너무 어려서 시묘살이를 하지 못했던 아버지 묘 앞에도 초막을 짓고 다시 시묘살이를 시작하였다. 그 무렵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왜적들이 와운리로 들어오려 하자 어디선가 구름과 안개가 마을을 뒤덮어 왜적들의 발길을 돌렸다. 왜적이 간 후 마을 주민들은 구름과 안개가 별안간 나타난 것은 공신의 효심 때문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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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광주 >광산구

    황룡이 승천하는 등용문의 어등산
    어등산은 자연 지리적으로 등성이 길고 계곡이 깊어 한말 의병들이 지형지물의 전략적 이용이 쉬워 광주지역 의병 활동의 근거지가 되었다. 어등산에서는 1907년부터 1909년까지 약 3년간 일제의 군경과 110여 차례의 치열한 전투를 치룬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지만 수많은 폐사지의 흔적으로 보아 한때 광주지역 불교문화의 산실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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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광주 >광산구

    애국충절과 전통이 숨 쉬는 동호동
    동호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 속한 마을로서 4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는데 남동, 본촌, 신촌, 용호마을이다.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살기 시작했던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자신들의 사후 조성한 무덤이었던 고인돌을 통해서 알 수 있으며 백제시대에는 이 지역을 수입현(水入縣) 또는 수천현(水川縣)이라고 하였다.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에는 본량 지역의 행정구역 이름이 여황현(艅艎縣)으로 바뀌었는데 ‘여황’이란 뜻도 나룻배를 의미한다. 이렇듯 땅 이름만으로도 이곳이 강물이 넘쳐 나룻배가 아니면 생활할 수 없는 고을이란 뜻으로 여황이라고 이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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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광주 >광산구

    용아의 숨결이 아른거리는 소촌동
    소촌동은 소촌 1 · 2동 남계(南溪)마을. 선계(仙溪)마을, 금봉산 기슭의 신역(新驛)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2.65㎢이다. 지명 의미상으로 소(所)자가 들어간 땅이름은 동구 소태동 북구 삼소동 등 장인촌의 뜻을 가지고 있어, 이웃마을이 역촌이고 솥머리라는 지명으로 보아 어등산록에 위치한 사찰들과 병부관할의 역촌에서 필요로 하는 대장간 일꾼과 선암장에 내놓을 가내수공품 생산자들이 몰려 산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의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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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북 >청주시

    혜운스님이 창건한 청용사가 있던 마을, 청주 청용리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의 청용리는 청용사의 절 이름에 빗대어 마을 이름으로 쓰고 있다. 청용사는 경주 황룡사 주지인 혜운스님이 창건한 절로, 부처님의 파자를 받아 청용사라 이름 지었다. 과천에 똑같은 이름의 절이 있다가 이곳 청용사가 부흥하면서 쇠퇴했다. 청용사는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번성하였으나 명나라 이여송이 청용사 뒤에 있는 산의 정기를 끊는 바람에 절은 퇴락하였다. 청용사가 있던 자리에 사람들이 살면서 마을 이름을 절의 이름을 따서 청용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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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북 >청주시

    무장이 영조의 태실을 보호하는 충청북도 청주의 무성리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는 ‘무성리(武城里)’라는 마을이 있다. 3·1운동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독립운동이 확산할 때, ‘학도사’라 불리는 풍수가 명당자리를 살폈다. 그리고는 오래된 건물이 있는 자리에 부친의 무덤을 썼다. 그런데 학도사의 꿈에 한 무장(武將)이 나타나 호통을 치면서 형틀에 몸을 묶어 놓고 때렸다. 다음 날 아침에 그곳에 가보니 그 오래된 건물은 왕의 태실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무장이 태실을 보호하고 있다고 해서 ‘무성리’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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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북 >청주시

    용이 영웅의 정기를 빼앗아 올라간 충북 청주의 용박골
    충청북도 청주시 용암동에 ‘용박골’이라 부르는 마을이 있다. ‘용박’은 용바위를 의미하는 말이다. 마을에 ‘용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소재해 있어서 원래는 ‘용바위골’로 부르다가 ‘용박골’이 되었다. 옛날 영웅이 되기 위해 용박골에 한 무사가 찾아왔다. 그러나 용이 먼저 그 자리를 차지해 결국 무사는 영웅이 되지 못하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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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문경시

    신선이 노는 것을 시기해 장군이 칼로 내리친 문경 칠봉산 사선암
    사선암(四仙岩)은 경상북도 문경시 농암면 갈동리와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경계에 있는 칠봉산 정상에 있는 바위이다. 예전에는 황령산이라고도 불렀으며, 산에는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조자룡이 태어나 무술을 연마한 ‘조자룡굴’이 있다. 전국에 ‘칠봉산’이 여럿이나 문경시와 상주시 사이에 있는 칠봉산이 가장 높다. 사선암은 갈라져 있는데, 전설에는 어느 장군이 신선들이 노는 것을 시기해 칼로 내리쳐 갈라졌다고 하는데, 칠봉산 주변에 조자룡이 태어나 용마를 얻어 무술을 연마했다고 하니 사선암을 칼로 내리친 인물은 조자룡으로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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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문경시

    지하수를 파지 않는 마을 문경 뱃들
    뱃들은 경상북도 문경시 신기동에 있던 들로 영강 옆에 자리하고 있었다. 지형이 배처럼 생겼다고 ’뱃들‘이라 하였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 ‘주평(舟坪)’이 된다. 1945년 이전 뱃들에는 몇 가구 살지 않았으나 1950년대 이후 탄광개발 및 시멘트공장이 건설되고 점촌역과 불정역 사이에 주평역이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인구가 갑자기 늘어나자 식수 개발을 위하여 관정을 여러 곳에 팠으나 지하수의 양은 많지 않았다. 이는 뱃들이 배의 형국이므로 지하수를 파는 행위는 항해하는 배에 구멍을 내는 것과 같으므로 마을 수호신이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위하여 지하수 개발을 허락하지 않는 것이라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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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문경시

    아홉 처녀와 결혼해서 아홉 아들을 낳은 문경 구랑리
    옛날 한 마을에 가난하지만 효성이 지극한 총각이 살고 있었다. 총각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낮잠에 빠졌는데, 꿈에서 노인이 나타나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고 십 년 동안 벙어리로 살면 자손들이 삼정승 육판서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총각은 반대하는 어머니 몰래 묘를 옮기고 벙어리 행세를 했다. 그 사이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딱 십 년 째 되는 날이었다. 동네의 아홉 처녀들이 총각을 잡아서 나무에 매달고 놀렸다. 그때 10년이 딱 지났고, 총각이 소리를 쳤다. 이에 처녀들은 잘못했다고 빌었다. 이후 총각은 아홉 처녀를 부인으로 맞아 아홉 아들을 낳았다. 훗날 그 아들들은 모두 삼정승 육판서가 되었다고 한다. 아홉 아들을 낳았다고 해서 이 마을을 ‘구랑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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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울산 >남구

    대마도주를 낳게 한 울산광역시 두왕동의 대마도주등
    울산광역시 남구에 두왕동(斗旺洞)이라는 법정동이 있다. 고려시대 무렵 두왕동에 아홉 명의 아들을 둔 효자 김 씨가 살고 있었다. 김 씨는 아버지를 모실 묫자리를 찾았지만 마땅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꿈에 백발노인이 김 씨에게 감남무진 객줏집의 머슴이 되라고 일러주었다. 객줏집 머슴으로 살고 있는 어느 날, 상주와 지관이 인근 산에 삶은 계란을 묻는 것을 보고, 김 씨는 그 자리에 생계란을 묻었다. 다음날 김 씨가 묻은 생계란 가운데 한 개에서 닭이 부화하였다. 그것을 본 김 씨는 그 자리에 아버지를 모셨으며, 일본으로 건너간 후손이 대마도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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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울산 >울주군

    하늘에서 불덩이가 떨어진 울산 화리고개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공업탑 로터리'에서 산길로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로 쪽으로 향하다 보면 높은 고개가 하나 있으니 지역에서는 이를 ‘화리고개’라 한다. ‘화리’는 ‘화로(火爐)’를 이르는 울산지역 방언이다. 화리고개와 관련해서는 두 가지 얘기가 전하는데, 하나는 하늘에서 화로같이 생긴 큰 불덩이가 떨어진 곳이라 ‘화리고개’라 한다는 것이고, 다른 얘기는 화리고개 주변에는 제주도 현무암처럼 구멍이 난 바위가 많았으며 큰 바위 구멍에는 이무기가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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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울산 >북구

    신부들이 피해 다니는 울산 과부내고개
    과부내고개는 울산광역시 북구 상안동에 있는 고개로 ‘과부고개’라고도 한다. 상안동은 능소3동에 속하는 마을이므로 사람들에 따라서는 능소동, 능소3동, 상안동 등으로 설명한다. 과부내고개의 이름 유래는 옛날 혼례를 마치고 신행을 가는 길에 신랑의 부고를 받고 신부는 하루아침에 과부신세가 된다. 친정으로 다시 돌아갈 수도 없게 된 신부는 소복으로 옷을 갈아입고 시댁으로 갔다. 소문은 인근에 퍼져 시집가는 신부들은 자신들도 그렇게 될 것 같아 ‘과부내고개’로 가는 것을 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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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영천시

    원님의 욕심에 청춘남녀가 돌이 된 영천 입석
    경상북도 영천시 도동에 이르러 금호강과 봉동천이 합류하여 주변에 강물이 흐르는 소규모 삼각주를 형성하는데, 이곳에 중죄인을 가두는 요도가 있었다. 영천고을의 사또는 자신에게 딸을 주지 않는다고 구씨 노인네를 때리고 요도로 유배 보냈다. 구씨 딸과 사위가 될 청년이 인근의 유봉산에 정상에 올라가 삼각주 요도에 구씨 노인이 갇혀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울부짖다가 아버지가 죽자 천둥 번개와 비바람이 몰아치며 딸과 사위 될 청년은 산 아래에서 돌이 나란히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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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정읍시

    채정승이 귀양 와 살던 정읍시 구룡동의 채서방골
    전라북도 정읍시 구룡동에 ‘귀양실’또는 ‘구량마을’, ‘양실마을’ 등으로 부르는 곳이 있다. 조선시대 무렵, 채정승이라 부르는 사람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귀양실로 귀양을 오게 되었다. 채정승은 귀양살이를 하면서, 낮에는 산에 나가 나물과 약초를 캐고 책을 읽었다. 그리고 밤에는 달빛에 의지해 자연과 벗 삼으며 세월을 보냈다. 채정승은 자신의 억울한 누명이 밝혀지길 바랐지만, 안타깝게도 무고를 밝히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마을 주민들은 귀양실 뒤 산골짜기를 ‘채서방골’이라 부르며, 채정승에 대해서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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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북 >정읍시

    신부 순이가 빠져 죽은 정읍시 고부면의 순이방죽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신중리에 소재하는 방죽을 ‘순이방죽’ 또는 ‘통울방죽’ 등으로 부른다. 고부면 신중마을에 ‘창식’이라는 총각이 살았고, 주산마을에는 ‘순이’라는 처녀가 살았다. 창식과 순이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러나 양쪽 집안에서 혼인을 반대해, 두 사람은 몰래 결혼식을 올리고 함께 살게 되었다. 그러나 창식이 다른 마을에 사는 처녀를 만나 집을 나가버리고, 순이는 저녁마다 방죽에 나와 창식을 기다렸다. 그러던 중 집으로 돌아온 창식은 착각으로 순이를 방죽에 밀어 넣어 죽이고, 창식도 귀신이 된 순이에게 이끌려 방죽에 빠져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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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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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인제군

    하늘에서 복숭아가 떨어진 마을, 인제 천도리
    천도리는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에 속하는 법정리로 서화면 소재지이다. 천도리는 천도 또는 천도촌으로 불리다가 1900년대 초에 현재와 같이 천도리라 하였다고 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하늘에서 커다란 복숭아가 떨어진 곳이 길지라고 생각하여 하나둘 모이다 보니 마을을 이루었다. 그래 주변 사람들이 ‘하늘에서 복숭아가 떨어진 마을’을 강조하면서 현재와 같이 천도(天桃)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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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인제군

    한국 1호 람샤르습지 용늪이 있는 인제 대암산
    대암산은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북면과 양구군 동면·해안면에 걸쳐있는 산이다. 대암산 정상부근에는 1.06㎢의 고원습원이 있는데, 여기에는 큰 용늪과 작은 용늪이 있다. 대암산 용늪을 신성한 곳으로 믿는 인근의 인제군 및 양구군 주민들은 날이 가물 때면 이곳 용늪에서 정성을 드렸다. 지금은 용늪을 비롯한 대암산 고원습원에 오르려면 탐방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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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에게 물려간 여인을 화장한 인제 화장터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화장터는 원래 큰살두라고 불렀던 골짜기다. 부부가 사는 화전민 부락에 호랑이가 와서 아내를 물고 갔다. 남편은 아내를 찾아 나섰는데 아내는 호랑이에게 모두 먹히고 머리뼈만 남아 있었다. 그곳에서 나무를 모아 남은 유골을 화장을 하고 장사를 지냈다. 그때부터 그곳을 화장터라고 부른다. 옛날에는 호랑이에게 물려가 죽은 이야기가 많다. 호랑이에게 물려가 죽으면 그곳에 묘를 쓰는데 그런 무덤을 호식총이라 한다. 이 이야기는 호식총을 쓸 때 화장했다고 하여 화장터라는 지명이 생긴 내력을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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