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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부산 >중구

    ‘빨간고기’의 정체를 파헤친다, 눈볼대
    ‘빨간고기’, 고기는 원래 다 빨간색 아닌가 싶지만, 사실 이 명칭은 생선을 지칭하는 것이다. 손바닥만한 크기에, 눈이 아주 큰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어 '빨간 고기'라 불리는 눈볼대는 회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먹지만 구이로 먹었을 때 제일 맛있다. 뜨거운 기름을 비늘에 부어 튀겨내고, 다시 구우면 껍질은 과자와 같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급 생선구이가 완성된다. 눈물나게 맛있으면서 눈물나게 비싸다고 소문난 이 생선의 정체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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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중구

    보따리상을 통해 만들어진 유부 보따리
    요즘에는 해외직구가 간편해져 인터넷으로 클릭 한 번 하면 먼 나라의 물품이 내 집 현관문 앞까지 배송되는 시대라지만, 예전에는 국내에서 팔지 않는 물건을 구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런 물품들이 꼭 필요한 경우, 해외에서 돌아오는 지인에게 부탁하거나 이런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상인들에게 맡기고는 했는데,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던 물품을 개인적으로 들여와 팔던 이들을 두고 보따리상이라 불렀다. 그들이 자주 오가던 항구 부산에 가면 그 시대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 유부 보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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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기장군

    좋은 어장에서 잡히는 기장군의 멸치
    기장군에서도 멸치를 많이 잡는 곳은 대변이라는 곳이다. 이곳 주민들은 봄과 가을에 멸치를 잡으며 생활을 하는데 주로 유자망이라는 그물을 이용하여 조업을 한다. 이 지역에서 잡는 멸치는 크기가 큰 멸치라는 뜻으로 ‘대멸’이다. 기장군의 대변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대멸의 60% 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장 지역에서 일찍부터 멸치어업이 활발하게 된 이유는 멸치가 서식하기에 좋은 어장이 있기 때문이다. 대변항은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으로 다양한 물고기가 살기 좋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기장군에서는 잡은 멸치를 육지로 가져와 멸치털이를 한 다음 다양한 형태로 가공을 하여 판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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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향토음식

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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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동해시

    여름바다의 인절미, 쥐노래미(돌삼치)
    도심 속의 무더위를 피해 강원도 동해안으로 피서를 떠나면, 길을 따라 유명한 항구와 수산시장 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몰려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곳저곳 좌판을 펴고 살아있는 생선 파는 것을 구경하다 보면 상추와 깻잎쌈에 회 한 점 올려 쌈을 싸 먹고 싶은 마음에 침을 흘리곤 한다. 이럴 때면 쥐노래미를 찾아 눈에 불을 켜보길 바란다. 작은 어종이라 쉽게 지나치고는 하지만, 제철이 여름이고 수분기가 많아 상추쌈, 혹은 회덮밥으로 먹어도 아주 그만인 어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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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동해시

    다금바리와 맞먹는 귀한 생선, 줄가자미
    흔히 시장에서 만나는 가자미는 생선조림이나 생선구이의 대상이다. 납작하게 생기고 잔가시도 별로 없는 가자미만큼 먹기 편한 생선도 드물기 때문이다. 가자미 요리는 친근한 서민 음식이다. 그런데 가자미 중에서도 최고급을 찾으면 제주도의 다금바리와 맞먹는 가격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그 비싼 횟감이 바로 줄가자미다. 양식도 되지 않고 잘 잡히지도 않아 아주 귀한 대접을 받는 가자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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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동해시

    바다의 푸아그라, 아귀 간 요리
    푸아그라(Foie gras)라하면 프랑스의 대표요리이자 한국에서 트러플(송로버섯), 캐비아(철갑상어알)과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요리이면서, 동시에 동물복지를 외치는 서방세계의 아킬레스건이기도 한 음식이다. 억지로 사료를 먹여 살찌운 거위의 간인 푸아그라의 의미는 지방간(Fatty liver)이다. 푸아그라가 주는 고소하고 녹진한 맛에 하나도 뒤처지지 않는 바다의 푸아그라가 한국에 있다. 바로 아귀 간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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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태안군

    태안반도의 숨겨진 매력 태안군 꽃게
    충청남도에 속한 태안군을 대표하는 특산물은 꽃게이다. 꽃게는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잡히긴 하나 가장 핵심이 되는 곳은 단연 태안군이다. 태안군에서도 특히 가의도와 신진도 주변에서 꽃게를 많이 잡는데 한 때는 꽃게를 잡아 돈을 쓸어 담았다는 이야기가 지역에 전해온다. 태안 지역에서는 잡히는 꽃게를 가지고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꽃게탕이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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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태안군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태안군의 자염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제작 방식에 따라 천일염, 자염, 자연염, 죽염 등으로 구분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소금 가운데 태안군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자염이다. 자염은 한자로 ‘煮鹽’으로 표기하는데 여기에서의 ‘자(煮)’자는 끓이거나 삶는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런 점에서 자염은 햇볕을 이용해 증발하여 소금을 얻는 천일염과 달리 화력으로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얻어내는 방식이다. 태안군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자염을 생산해왔으나 천일염이 등장하면서 서서히 그 명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찰나에 태안문화원을 중심으로 발굴과 고증을 거쳐 자염을 생산하게 되어 지금까지 전승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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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태안군

    달콤하고 꼬들꼬들한 맛, 참소라 숙회
    단골 횟집이 있다면, 한 두번 즈음 소라 숙회를 ‘서비스’로 맛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씹을수록 쫄깃쫄깃한 식감과 단맛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소라, 초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그만이다. 이 녀석은 어디에서 왔을까? 그 출생지를 찾아 충청남도 태안 앞바다로 떠난다면 어둑어둑한 밤바다에 맞닥뜨린다. 어둑한 바다에서 환한 불빛을 비추며 해루질을 하는 사람들, 이들은 소라의 맛을 사냥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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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논산시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연산시장의 연산 피순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연산시장이 있다. 연산시장에는 다른 지역에서도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피순대가 유명하다. 피순대는 당면을 넣는 찹쌀 순대와 달리 돼지 피를 돼지 창자에 넣어 삶아 만든다. 순대의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는 특징이 있다. 연산시장의 역사만큼이나 피순대의 역사도 100년이 넘어 4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피순대집은 전국에서 찾아올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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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논산시

    꼬들꼬들 씹는 맛이 좋은 창난젓
    가끔 입맛도 없고 밥 차리기도 귀찮을 때가 있다. 이럴 때면 젓갈만한 반찬거리가 없다. 따듯한 밥 한 수저에 한 젓가락 얹어 먹으면 매콤 짭조름한 맛, 오독거리는 식감이 입속에 즐거움을 가져온다. 창난젓은 명태의 창자를 손질하여 젓갈로 담근 것인데, 젓갈중에서는 가장 꼬들꼬들한 식감이다. 쌈밥에 얹어 먹고, 볶음밥에 비벼 먹고, 깍두기도 담가 먹을 정도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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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논산시

    논산딸기로 만들어 먹는 수제 딸기잼
    딸기잼의 주재료는 딸기와 설탕이다. 흔히 딸기잼은 품질이 떨어지는 딸기로 만든다고 하는데, 그렇게 만들자면 당도를 맞추기 위해 설탕을 많이 넣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고품질의 딸기잼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딸기의 당도다. 전국 최대의 딸기산지이자 품질까지 좋기로 이름난 논산딸기로 잼을 만들면 설탕을 그렇게 많이 넣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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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사천시

    남해 용궁의 특산품으로 가득 찬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경상남도 사천시 동동에 삼천포가 있다. 삼천포는 포구로 성장한 항구 도시였으나, 1995년 사천군과 통합되면서 사천시에 속하게 되었다. 과거 삼천포가 시였던 시절, 삼천포항의 개항과 함께 삼천포어시장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하였다. 이후 삼천포서부시장을 거쳐 2013년 남해 용궁의 진귀한 특산품이 가득하다는 스토리를 이미지화하여 삼천포용궁수산시장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현재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은 수산물 단일시장으로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농산물을 비롯해 활어, 선어, 건어물, 어패류 등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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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사천시

    꽃보다 어포, 나는 화어
    화어는 경남 사천시 삼천포에서 이름 그대로, 꽃처럼 보이는 말린 물고기인 어포를 말한다. 화어의 시작은 조선시대때 어물새김이라고 하여 큰 상에 장식으로 올렸다가 술안주로 삼았던 것이다. 이 어물새김인 어화가 화어의 연원이다. 화어는 달고기, 학꽁치, 복어, 붉은 메기, 성대, 새우 등 6종의 생선으로 만든다. 현재는 삼천포의 향촌동 삽재농공당지 안에 있는 신선수산에서만 화어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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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사천시

    국내산 말쥐치로만 만든 삼천포 쥐치포
    삼천포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항 일대는 “개도 만 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60년대와 70년대 수산업의 중심지였다. 포 뜨기용 칼 하나만 쥐고 가도 거뜬히 먹고살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배와 사람 그리고 돈이 넘쳐났다. 모 제약회사의 광고처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에 최적화된 국민 안주, 쥐포의 중심지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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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울릉군

    국빈만찬의 주인공, 독도새우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한 식감에 달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새우는 싫어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값비싸고 귀하게 여기는 새우는 울릉도와 독도 사이의 해저 산맥에서 잡힌다.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내오는 국빈만찬에도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던 독도새우가 바로 그 주인공. 워낙 예민해서 잡고 운송하기가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한 독도새우 3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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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울릉군

    “쌀이 귀했던 시절, 쌀보다 홍합이 많았던 홍합밥”
    험한 뱃길로 가야 함에도 울릉도는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하는 여행지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꼭 먹는 음식 중 하나인 홍합밥이다. 내륙에서 먹는 홍합과 달리 울릉도에서는 제대로 된 홍합 중에서도 암컷을 주로 사용한다. 짜지 않고 담백한 홍합과 함께 명이 장아찌, 산마늘, 부지깽이 짱이찌를 먹다보면 힘들게 온 길만큼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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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울릉군

    청정해역인 울릉도를 대표하는 오징어
    우리나라의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와 함께 늘 언급되는 울릉도를 대표하는 특산물에는 호박엿과 오징어가 있다. 그 중에서도 오징어는 도서 지역으로서 울릉도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어류이며,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어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타의 다양한 생산물이 있음에도 오징어가 울릉도를 상징하는 물산으로 자리매김을 한 결정적인 이유는 수심이 깊고 청정한 울릉도 해역에서 잡히는 오징어가 쫄깃하고 맛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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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목포시

    세발낙지를 탕탕!쳐서 육회에, 목포 낙지탕탕이
    산낙지를 산다. 도마에 올린다. 칼로 탕탕! 쳐내서 잘게 자른다. 토막 낸 낙지를,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해둔 육회와 함께 조물조물 버무린다. 그리고 편으로 썬 고추와 생강, 참깨 등의 고명을 얹어내면 완성. 이렇게나 간단한 조리법인데 없어서 못 먹는 음식이 있다. 이름하여 낙지탕탕이. 도마에 산낙지를 올려두고 탕탕! 쳐낸다는 것에서 유래된 이름은 그 놀라운 조리법만큼이나 눈이 휘둥그레지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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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목포시

    갈치조림과 갈치구이만 있다면 밥 한공기 꿀꺽!
    갈치는 가을을 대표하는 어종이다. 8월부터 12월까지가 갈치의 철이다. 제주도에서 낚시로 잡히는 것은 은갈치, 목포에서 인간망이나 유자망으로 잡히는 갈치는 먹갈치라고 부른다. 대량으로 잡기 때문에 갈치끼리 서로 부딪쳐 은비늘이 벗겨지기 때문이다. 몸통이 크고 굵은 갈치는 구이용으로 쓰고, 그보다 작은 것은 조림을 해 먹는다. 갈치 조림을 할 때는 쌀뜨물을 넣으면 비린내가 적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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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목포시

    그동안의 생선조림은 잊어라, 목포 병어조림
    회로 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어도 맛있고, 조림으로 먹어도 맛있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병어는 작지만, 고급생선이다. 병어는 아주 예민해서 그물에 걸리자마자 죽기에 회로 먹기는 상당히 어렵고, 대체로 냉장 보관을 해서 선어로 유통된다. 어떻게 먹어도 맛이 좋지만, 조림으로 먹으면 맛있다. 갈치조림보다 덜 비리고, 고등어조림보다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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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통영시

    “맑은 날에 그리운 우도 해초비빔밥”
    통영 우도에는 200년이 된 동백나무도 있고, 맛있는 해초비빔밥도 있다. 그날그날 바다에 나가 필요한 양만큼 해초를 채취해야 하기 때문에 해초비빔밥을 먹으려면 예약 필수다. 청각, 모자반, 까시리, 서실, 미역, 톳 등 그날 딴 해초를 밥에 올리고 양념장에 쓱쓱 비벼 먹는다. 이 외에도 거북손, 따개비, 홍합, 고둥 등을 바닷가에서 직접 채취하는데, 그 모습을 보면 산에서 산나물을 뜯듯 똑똑 따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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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밥의 신세계, 통영 충무김밥
    충무김밥은 쌀밥을 김에 한입 크기로 말아서 무김치, 오징어무침 등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경상남도 통영시의 향토 음식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김밥하면 김 위에 밥을 깔고 시금치, 우엉, 단무지, 계란지단, 소고기볶음, 게맛살, 햄 등 다양한 재료를 취향대로 넣고 둥글게 말아서 적당한 두께로 잘라낸 음식을 연상한다. 김 위에 밥을 얹고 여러 가지 고명을 얹어 말아 싼 형태의 김밥은 19세기 초 일본에서 등장한 ‘노리마키(のり巻き)’라는 음식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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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통영시

    우짜면 이것은 통영 진미?
    통영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더불어 충무김밥, 굴 등의 해산물이 있다. 그런데 이곳에서만 나는 특산물로 만든 음식이 아니라 엉뚱한 음식이 통영의 진미로 숨어있다. 관광지에서 눈을 떼고 지역민들의 삶의 터전인 포장마차로 달려가보자. 그곳에는 짜장면도 아니고 우동도 아닌, 생전 처음 보는 음식이 놓여 있을 것이다. 짜장면도 먹고 싶고, 우동도 먹고 싶을 때 통영의 우짜면을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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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여수시

    갓김치가 이어주는 바다와 고기의 맛, 여수삼합
    우리나라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조합해 먹는 삼합요리가 있다. 광주의 홍어삼합, 장흥의 한우삼합, 여수의 돌문어삼합. 이름만 들어도 각 지역의 음식 맛깔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여수의 맛을 담아낸 여수삼합은 지역에서 해물삼합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여수 특산물인 돌문어와 돌산 갓김치를 한국인인 국민 고기인 삼겹살과 함께 불판 위에서 끓여내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좋게 한점씩 올려 한입에 먹으면 삼합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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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회 뺨치는 녹는 맛, 여수 대삼치회
    고급 생선회의 대명사로 통하는 참치회는 특유의 사르르 녹는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메뉴다. 그에 비해, 비슷한 맛과 식감을 내는 삼치회를 먹어본 사람은 그 비율이 극히 적다. 우리나라에서 삼치는 구이용 생선으로 더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 사실 싱싱한 삼치회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왠만한 참치회는 저리 가라할 정도로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참치와 삼치는 둘 다 고등어과에 속하며, 크기가 클수록 맛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삼치회 중에서도 으뜸은 전장 1미터가 넘어가는 대삼치다. 고울 려(麗), 물 수(水), 바다가 아름다운 도시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생선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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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요리의 모든 것이 나오는 여수 닭정식
    수원 중앙시장의 통닭, 대구 칠성시장의 닭곱창볶음, 강원도 태백의 물닭갈비...전국의 닭요리를 찾아 발걸음을 옮기는 것은 항상 설레는 일이다. 닭의 변신은 무죄, 이번에는 닭으로 육회를 비롯해 백숙과 닭볶음탕, 석쇠구이까지 내어주는 여수로 발걸음을 옮길 차례다. 신선하고 건강한 닭으로만 할 수 있다는 닭 육회는 닭가슴살과 모래집을 얇게 썰어낸 것으로 구성되는데, 여수의 닭 정식집들을 가면 기본으로 내어준다. 이어 나오는 매콤한 닭볶음과 고소한 석쇠구이까지, 닭요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 바로 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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