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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경남 >사천시

    남해 용궁의 특산품으로 가득 찬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경상남도 사천시 동동에 삼천포가 있다. 삼천포는 포구로 성장한 항구 도시였으나, 1995년 사천군과 통합되면서 사천시에 속하게 되었다. 과거 삼천포가 시였던 시절, 삼천포항의 개항과 함께 삼천포어시장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하였다. 이후 삼천포서부시장을 거쳐 2013년 남해 용궁의 진귀한 특산품이 가득하다는 스토리를 이미지화하여 삼천포용궁수산시장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현재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은 수산물 단일시장으로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농산물을 비롯해 활어, 선어, 건어물, 어패류 등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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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사천시

    꽃보다 어포, 나는 화어
    화어는 경남 사천시 삼천포에서 이름 그대로, 꽃처럼 보이는 말린 물고기인 어포를 말한다. 화어의 시작은 조선시대때 어물새김이라고 하여 큰 상에 장식으로 올렸다가 술안주로 삼았던 것이다. 이 어물새김인 어화가 화어의 연원이다. 화어는 달고기, 학꽁치, 복어, 붉은 메기, 성대, 새우 등 6종의 생선으로 만든다. 현재는 삼천포의 향촌동 삽재농공당지 안에 있는 신선수산에서만 화어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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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사천시

    국내산 말쥐치로만 만든 삼천포 쥐치포
    삼천포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항 일대는 “개도 만 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60년대와 70년대 수산업의 중심지였다. 포 뜨기용 칼 하나만 쥐고 가도 거뜬히 먹고살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배와 사람 그리고 돈이 넘쳐났다. 모 제약회사의 광고처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에 최적화된 국민 안주, 쥐포의 중심지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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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고흥군

    매콤짭짤한 밥도둑, 고흥 돌게(박하지) 양념 무침
    박하지는 전라남도 고흥군을 비롯한 남해 일대에서 자주 잡히는 돌게(표준명 민꽃게)를 가리키는 이름이다. 그 어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조심스레 추측해 보건데 “팔자가 박하다(팔자가 사납다)”고 할 때처럼 성질이 사납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다. 돌게는 사람을 보면 도망가지 않고 집게발을 들고 덤빈다. 그 특유의 성질머리가 바닷사람들 사이에 유명해서, 전라남도 지역 바닷가에서는 성질이 급하고 괴팍한 사람을 두고 박하지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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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고흥군

    거금도에 가면 이 호떡을 찾으세요, 매생이호떡
    추운 겨울날 생각나는 간식 중에 호떡만한 것이 있을까 싶다. 자글자글 기름에 갓 튀겨 김이 모락모락 나는 호떡은 추위를 잊게 하는 매력이 있다. 추울수록 맛있어지는 호떡, 그 행복한 느낌은 겨울 바다에서 차디찬 바닷바람 맞으며 먹을 때 곱절이 된다.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거금도, 27번 국도의 종착지를 향해 달려가면 초록색 달덩이를 맛볼 수 있다. 바로 지역의 명물이라고 불리는 매생이 호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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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고흥군

    바다의 귀족, 능성어
    친구들과 어울려 모둠회를 먹다 보면, 자연스럽게 품평회가 열리곤 한다. 이건 쫄깃해서 좋고, 저건 감칠맛이 좋다고 말하며 서로의 입맛에 대해 수다 떨며 먹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다. 그런데 회 좀 먹어봤다 하는 사람들이 한 입 모아 칭찬하는 생선회가 있으니, 그 주인공은 ‘바다의 귀족’이라는 호칭까지 달고 있다. 고급 생선회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단단한 식감에 달달한 감칠맛까지 모두 갖춘 그 이름은 능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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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신비의 섬 제주도를 대표하는 자리돔
    제주도를 대표하는 자리돔은 돌돔이나 참돔, 그리고 옥돔 등과 달리 크기가 무척 작은 편(10~18cm)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어종으로 손색이 없다. 자리돔은 농어목에 속하는 어종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제주도 해역을 많이 잡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자리돔의 주요 먹잇감은 동물성 플랑크톤이며, 산란 시기는 6~7월이다. 이 어종은 특히 떼를 지어 다니는 습성을 지니고 있어, 여타의 돔과 달리 낚시가 아닌 그물을 이용하여 주로 잡는다. 제주도 주민들은 잡은 자리돔은 물회와 젓갈로 만들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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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녹미채(鹿尾菜)라 불린 톳으로 만든 제주도의 구황음식, 톳밥
    톳밥은 모자반과에 속하는 바닷말인 톳을 곡물에 넣고 지은 밥으로 과거에는 쌀과 같은 곡물이 부족하였던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구황음식으로 이용되었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향토음식이다. 톳밥의 주된 재료인 톳은 제주도에서는 ‘톨’이라 부르고 경상남도 마산·진해·창원·거제 등 연안지역에서는 ‘톳나물’이라 하며, 전라북도 고창군에서는 ‘따시래기’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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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배지근한 맛, 제주 접짝뼈국
    제주도에 가면 먹어야 할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다. 육지와 사뭇 다른 기후와 특별한 먹거리들이 많다. 그 중 토속적이면서도 담백한 제주의 접짝뼈국은 일미다. 돼지 갈비뼈 부근의 부위를 사용해서 푹 고아내어 만드는 이 국에는 메밀가루가 들어가서 진득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낸다. 제주방언으로 '배지근한 맛'이 바로 접짝뼈국의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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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목포시

    세발낙지를 탕탕!쳐서 육회에, 목포 낙지탕탕이
    산낙지를 산다. 도마에 올린다. 칼로 탕탕! 쳐내서 잘게 자른다. 토막 낸 낙지를,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해둔 육회와 함께 조물조물 버무린다. 그리고 편으로 썬 고추와 생강, 참깨 등의 고명을 얹어내면 완성. 이렇게나 간단한 조리법인데 없어서 못 먹는 음식이 있다. 이름하여 낙지탕탕이. 도마에 산낙지를 올려두고 탕탕! 쳐낸다는 것에서 유래된 이름은 그 놀라운 조리법만큼이나 눈이 휘둥그레지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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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목포시

    갈치조림과 갈치구이만 있다면 밥 한공기 꿀꺽!
    갈치는 가을을 대표하는 어종이다. 8월부터 12월까지가 갈치의 철이다. 제주도에서 낚시로 잡히는 것은 은갈치, 목포에서 인간망이나 유자망으로 잡히는 갈치는 먹갈치라고 부른다. 대량으로 잡기 때문에 갈치끼리 서로 부딪쳐 은비늘이 벗겨지기 때문이다. 몸통이 크고 굵은 갈치는 구이용으로 쓰고, 그보다 작은 것은 조림을 해 먹는다. 갈치 조림을 할 때는 쌀뜨물을 넣으면 비린내가 적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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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목포시

    그동안의 생선조림은 잊어라, 목포 병어조림
    회로 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어도 맛있고, 조림으로 먹어도 맛있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병어는 작지만, 고급생선이다. 병어는 아주 예민해서 그물에 걸리자마자 죽기에 회로 먹기는 상당히 어렵고, 대체로 냉장 보관을 해서 선어로 유통된다. 어떻게 먹어도 맛이 좋지만, 조림으로 먹으면 맛있다. 갈치조림보다 덜 비리고, 고등어조림보다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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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정선군

    허약한 기운 보완에 좋은 정선 황기
    황기는 한약재의 재료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 중의 하나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황기가 재배되는데, 강원도 정선은 황기 재배에 적합한 기후적 토양적 요건을 충족하는 산간 고랭지 기후지이다. 황기가 강원도 정선의 특산물인 이유이다. 황기에는 종기를 낫게 하고, 허약한 기운을 보완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약재 외에 음식에 가미하여 삼계탕을 끓일 때 넣거나 소머리국밥, 족발, 막국수 등에 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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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정선군

    식구는 많고 쌀은 없을 때 양을 늘려서 먹던 곤드레나물밥
    곤드레는 아무 때나 뜯어 먹을 수 있는 나물이 아니다. 5월에서 6월 사이가 적당하고 7월이 되면 쇠어버린다. 연하고 부드러운 곤드레를 뜯어다가 밥을 지을 때 그 위에 올려 뜸을 들이면 향긋한 곤드레나물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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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정선군

    매콤하고 아삭한 정선 갓
    갓은 잎과 줄기를 먹는 채소이다. 갓을 활용한 음식으로 갓김치가 가장 대표적이다. 매콤한 맛과 더불어 새콤한 맛도 지니고 있으면서 아삭한 식감을 지니고 있다. 갓은 같은 종자라고 하더라도 기온과 해발고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정선의 경우는 해발고도가 높기 때문에 여기에서 재배되는 갓은 먹기에 적당한 맵기와 향을 지니게 된다. 갓이 정선의 특산물인 이유이다. 갓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노화뿐만 아니라 질병이 발병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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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중구

    ‘빨간고기’의 정체를 파헤친다, 눈볼대
    ‘빨간고기’, 고기는 원래 다 빨간색 아닌가 싶지만, 사실 이 명칭은 생선을 지칭하는 것이다. 손바닥만한 크기에, 눈이 아주 큰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어 '빨간 고기'라 불리는 눈볼대는 회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먹지만 구이로 먹었을 때 제일 맛있다. 뜨거운 기름을 비늘에 부어 튀겨내고, 다시 구우면 껍질은 과자와 같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급 생선구이가 완성된다. 눈물나게 맛있으면서 눈물나게 비싸다고 소문난 이 생선의 정체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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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중구

    보따리상을 통해 만들어진 유부 보따리
    요즘에는 해외직구가 간편해져 인터넷으로 클릭 한 번 하면 먼 나라의 물품이 내 집 현관문 앞까지 배송되는 시대라지만, 예전에는 국내에서 팔지 않는 물건을 구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런 물품들이 꼭 필요한 경우, 해외에서 돌아오는 지인에게 부탁하거나 이런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상인들에게 맡기고는 했는데,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던 물품을 개인적으로 들여와 팔던 이들을 두고 보따리상이라 불렀다. 그들이 자주 오가던 항구 부산에 가면 그 시대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 유부 보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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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부산 >기장군

    좋은 어장에서 잡히는 기장군의 멸치
    기장군에서도 멸치를 많이 잡는 곳은 대변이라는 곳이다. 이곳 주민들은 봄과 가을에 멸치를 잡으며 생활을 하는데 주로 유자망이라는 그물을 이용하여 조업을 한다. 이 지역에서 잡는 멸치는 크기가 큰 멸치라는 뜻으로 ‘대멸’이다. 기장군의 대변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대멸의 60% 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장 지역에서 일찍부터 멸치어업이 활발하게 된 이유는 멸치가 서식하기에 좋은 어장이 있기 때문이다. 대변항은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으로 다양한 물고기가 살기 좋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기장군에서는 잡은 멸치를 육지로 가져와 멸치털이를 한 다음 다양한 형태로 가공을 하여 판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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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완도군

    변신으로 준 신의 선물 완도 매생이
    전라남도 완도의 매생이는 『자산어보』, 『동국여지승람』 등에 실릴 정도로 조선조 시대부터 관심의 대상이었다. 매생이는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우리말로 청정 지역에서만 자라는 해조류이다. 이를 완도에서는 특산물로 가공하고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매생이를 특화된 가공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매생이는 매생이국부터 시작해 어떤 음식에 넣어도 잘 어울려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지속가능성이 큰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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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완도군

    뱃사람의 해장국, 완도 전복물회
    강원도의 속초물회, 제주도의 자리물회, 포항물회 등 바다를 끼고 있는 전국의 해안 도시에는 저마다의 물회가 있다. 지역에서 잘 나는 횟감을 초장을 푼 육수에 말아 먹는 물회 한 접시는 곧 그 지역의 얼굴마담인 셈이다. 전복의 고장 완도에는 전복을 횟감으로 썰어내 말아 먹는 전복물회가 있다. ‘뱃사람의 해장국’이라는 별명을 가진 물회, 시원하면서 달콤새콤한 맛이 무더위를 싹 날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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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완도군

    일본으로 수출하는 품질좋은 김
    김은 조선시대부터 기록에 나온다. 처음에는 바위에 붙은 해초를 말린 것이었는데, 조선 중기부터 원시적인 양식을 시작했다. 1800년대 완도에서 발에 해초를 기르면서 대량생산이 시작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이르면 양식장의 수와 면적이 늘고 생산량이 늘어난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김이 일본에서 많이 팔렸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에는 김양식장이 늘어나서 대정6년(1917) 통계에 의하면 근 17만여원에 불과하던 것이 소화3년(1928)에는 300만원의 거액이 되었다. 1931년의 유명한 김양식장은 전남의 완도, 광양, 장흥, 고흥, 강진, 해남, 여수, 진도의 팔군과 경남의 하동, 동래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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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여수시

    갓김치가 이어주는 바다와 고기의 맛, 여수삼합
    우리나라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조합해 먹는 삼합요리가 있다. 광주의 홍어삼합, 장흥의 한우삼합, 여수의 돌문어삼합. 이름만 들어도 각 지역의 음식 맛깔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여수의 맛을 담아낸 여수삼합은 지역에서 해물삼합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여수 특산물인 돌문어와 돌산 갓김치를 한국인인 국민 고기인 삼겹살과 함께 불판 위에서 끓여내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좋게 한점씩 올려 한입에 먹으면 삼합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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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여수시

    참치회 뺨치는 녹는 맛, 여수 대삼치회
    고급 생선회의 대명사로 통하는 참치회는 특유의 사르르 녹는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메뉴다. 그에 비해, 비슷한 맛과 식감을 내는 삼치회를 먹어본 사람은 그 비율이 극히 적다. 우리나라에서 삼치는 구이용 생선으로 더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 사실 싱싱한 삼치회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왠만한 참치회는 저리 가라할 정도로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참치와 삼치는 둘 다 고등어과에 속하며, 크기가 클수록 맛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삼치회 중에서도 으뜸은 전장 1미터가 넘어가는 대삼치다. 고울 려(麗), 물 수(水), 바다가 아름다운 도시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생선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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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를 단지로 유인해 잡는 돌산 사람들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 신기에서는 문어잡이가 성하다. 예나 지금이나 문어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습성을 고려해 단지를 이용해 잡는다. 1960년대까지는 작은 옹기단지를 새끼줄에 매달아 해저에 놓아두었으나, 지금은 플라스틱 단지에 개폐가 가능한 뚜껑을 달고 미끼까지 놓아두어 문어 어획량을 늘리고 있다. 문어잡이 제철은 12~1월이나 여수시 인근에서는 사철 문어를 잡을 수 있다. 봄철에는 돌산읍 인근에서 문어를 잡고, 8월이 되면 완도 근처로 옮겨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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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향토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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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 옛 음식 이야기

    출처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Pick 전남 >영암군

    영암군 옛 음식 이야기
    옛 음식을 만드는 영암 시골 어른신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 검게 그을린 아궁이 옆 부엌에서 투박한 손으로 쑥버무리와 간장게장 등 계절별 만드는 과정을 구수한 입담과 사투리로 채록한 콘텐츠
    • 자료유형 : 도서간행물 > 단행본
    • 소장문화원 : 마포문화원
  • 영암군 옛 음식 이야기

    출처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Pick 전남 >영암군

    영암군 옛 음식 이야기
    영암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즐겨 먹었던 옛 음식을 기록한 책자. ‘고향음식’하면 떠올리는 1940년부터 1960년대에 이르는 30년 동안 계절별로 만들어 나눠 먹던 추억의 음식을 어르신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꾸밈없이 기록했다. 영암의 생활상과 음식문화와 정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 자료유형 : 도서간행물 > 단행본
    • 소장문화원 : 마포문화원
  • 테마스토리 전남 >영암군

    갈비탕과 연포탕의 환상적인 결합, 영암 갈낙탕
    갈낙탕은 소갈비의 ‘갈’자와 낙지의 ‘낙’자를 조합한 음식명이다. 갈낙탕은 이름 그대로 영암군에서 사육하는 한우의 소갈비와 영암군 독천리 앞바다에서 잡은 뻘낙지를 한데 끓여낸 전라남도 영암군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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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관심지역 경북 >안동시

    귀한 손님 접대와 제사상에 올렸던 양반의 음식, 안동 건진국수
    건진국수는 밀가루에 생콩가루를 섞어 반죽한 것을 얇고 가늘게 썰어 삶아낸 다음 찬물에 헹구어 그릇에 담아 닭 육수를 붓고 가늘게 찢어 놓은 닭살, 채 썰어서 볶아 놓은 애호박과 석이, 계란지단을 고명으로 얹어낸 경상북도 안동시의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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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관심지역 경북 >안동시

    가장 오래된 종가 음식 조리서, 경북 안동 수운잡방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는 수운잡방이라는 음식 조리서가 소장되어 있다. 김유와 김령이 지은 한 권 분량의 책으로 술, 국수, 김치, 과자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법이 기록되어 있다. 일반인이 저술한 최초의 음식 관련 서적으로 조선 전기 경상북도 안동시의 식생활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수운잡방에 관한 관심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수운잡방연구원에 방문하면 음식을 조리하고 맛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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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력 10월 상달고사에 올리던 떡, 안동 무설기
    안동 무설기는 멥쌀가루에 무를 섞어 시루에 쪄내는 떡으로 경상북도 안동시의 향토음식이다. 무를 많이 재배하였던 안동에서는 무설기떡과 무가 들어간 붉은팥 시루떡은 제사상이나 고사상에 반드시 올리는 음식이었다. 무떡은 제례음식뿐만 아니라 손님접대, 부조, 선물 등 다양한 용도로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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