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지역문화콘텐츠를 다양한 해시태그(#)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태그검색

태그검색

#생활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전국

    혼례절차의 모든 것, 혼례 홀기
    혼례는 좁게 보면 혼례식만을 말하며, 넓게 보면 양쪽 집에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기 시작한 때부터 혼례식까지 혼인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의미하기도 한다. 삼국시대 불교 기반의 화혼식부터 조선시대 혼례식, 그리고 1890년대부터 시작된 근대식 혼인까지 혼인의 과정은 계속해서 변화했지만, 기본적인 구조와 절차는 유지되고 있다. 홀기는 혼인 의식의 절차를 기록한 것으로 단순히 옛날 것을 그대로 남기는 것이 아니다. 오래되고 낡은 홀기는 새롭게 만들어지고 꾸준히 다듬어져 후손들에게 전해지며, 전통 혼례의 맥을 잇는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제주도에만 남아있었던 벌초 방학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죽은 사람도 아끼고 보살핀다. 벌초는 성묘 전 조상의 묘를 살피고 정리하는 일이다. 제주도는 성묘를 준비하는 벌초를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한다. 첫 번째는 모둠벌초이다. 특히 모둠벌초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벌초로 가족의 결속력을 다지는 연례행사이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추석 당일 성묘보다 벌초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 그래서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음력 8월 1일 임시휴교를 하는 벌초방학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장례의 문화가 변화하면서 점차 없어지고 있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충북 >제천시

    사라져가는 충청도의 지역별 일생의례
    출생부터 성장의 단계별로 겪는 의식을 우리는 일생의례 혹은 평생의례라고 한다. 이러한 의례가 가지는 의미와 상징성은 전국적으로 일맥상통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내에서도 지역과 환경에 따라서 의식과 절차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과거 아들이 중요했던 시설에는 제천시 연박리 뒷산에는 골안바위는 아이의 성별을 점쳐보는 명소였다. 또한 혼레을 이루어주기 위해 노력한 중신아비이 남긴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대구 >수성구

    선비들의 애장품 거문고(보물 제957호 탁영거문고)
    거문고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현악기로 소리가 묵직하고 지적이라 조선시대 선비의 사랑을 받았다. 선비들에게 단순한 악기를 넘어서 인격 수양의 도구로 애용되었다. 실제 선비가 만들고 사용한 거문고가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데 탁영 김일손(1464-1498)이 사용하던 ‘탁영금’으로 보물 제957호로 지정되어 있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전국

    각 지역별 반닫이 특징
    반닫이는 앞면의 반만 여닫도록 만든 수납용 목가구로, 앞닫이라고도 불렀다. 조선시대 신분 계층의 구분 없이 널리 사용되었고 새색시가 장만해야 하는 필수 혼수용품 중 하나였다. 반닫이는 옛 목가구 중에서 지역적 특성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가구로, 높낮이나 장석 꾸밈 등이 지역마다 달라 반닫이의 형태만 보고도 어느 지역 반닫이인지 알 수 있을 정도이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전국

    책을 눕혀 보관하던 책장
    책장은 책을 넣어 보관하는 수납가구로 선비의 사랑방에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가구였다.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2층장, 3층장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가장 많다. 많은 책의 무게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튼튼하게 만들었으며 조선시대 선비 취향에 부응하여 검소하고 소박하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경북 >영양군

    대장장이가 철을 다루는 연장, 메와 집게
    대장장이들이 쇠를 두들기는 망치 중에 큰 것은 ‘메’라 하고, 작은 것은 ‘망치’라 한다. 메는 ‘쇠메’ 혹은 ‘벼름망치’라고도 한다. 메를 이용하여 쇠를 늘리거나 굽히는 등의 작업을 메질이라고 한다. 이 메질을 할 때는 가공할 쇠를 잡을 수 있는 집게가 필수적이다. 도끼를 벼릴 때는 도끼벼름집게, 둥근 쇠를 집거나 벼릴 때는 동금집게, 대가리가 있는 둥근 봉이나 대못을 잡을 때는 방울집게, 납작하고 평평한 평쇠를 잡을 때는 납작집게를 쓴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광주 >북구

    나무를 매끈하게 다듬는 대패
    대패는 목수의 대표적인 연장이다. 대패는 쇠 날을 이용하여 목재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거나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다듬는 연장이다. 이처럼 대패는 목재를 다루는 보다 정교한 작업이기에 다른 연장에 비해 뒤늦게 등장하였다. 대패 중에 세밀한 문양이나 홈 등을 내는 대패는 가구나 창호를 만드는 소목장들이 주로 사용한다. 대패는 마름질 시기에 따라, 모양과 기능에 따라 다양한 대패들이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대패는 날을 하나만 끼우는 홑날대패이고 밀면서 깎는 밀대패이다. 그런데 일본식 대패는 날을 이중으로 끼워서 사용한다. 이 대패는 밀어서 깎지 않고 당겨서 깎는다. 현재 사용되는 대패는 대개 일본식 대패이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경북 >경주시

    통쇠로 만들었던 전통 끌
    끌은 나무에 구멍을 파거나 깎고 다듬는 데 사용하는 도구이다. 끌의 구조를 보면, 크게 날, 몸(자루), 머리로 구성된다. 끌 가운데 작고 세밀한 끌은 주로 창호장이나 소목장들이 많이 사용한다. 끌은 대목장이나 소목장 외에 배를 만드는 배목수 즉, 선장(船匠)들도 많이 쓰는 연장이다. 전통 끌은 머리부터 끝까지 통쇠로 되어 있어 무겁기도 하거니와 강도가 세서 웬만한 옹기를 만나도 잘 들어가는 장점이 있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강원 >동해시

    강원도와 동해의 발전을 위해 달려온, 동해의 해결사 전억찬
    전억찬 구술자는 1946년생으로 동해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1학년 때 야간학교를 열었다. 망상야간학교, 묵호새마을청소년학교, 성림기술고등학교, 동해자동차공업고등학교로 발전하면서 전 학력 인정을 받는 학교로 발전시켰다. 도의원으로 활동하였고 동해경제인연합회를 창립하였다. 현재는 강원경제인연합회 회장과 동해경제대학 학장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강원 >동해시

    어황이 좋았던 묵호를 기억하는 이춘자
    이춘자 구술자는 1943년 강릉에서 부농의 딸로 태어났다. 사라호 태풍으로 집안이 망해 그 많던 땅을 팔고 동해로 이사왔다. 결혼한 시절에는 물 반, 고기 반이라 할 정도로 어황이 좋았던 때라 매일 명태와 오징어 손질하는 일꾼들 밥을 지어 먹이고 돈도 많이 벌었다고 한다. 50대에는 부녀회장을 하면서 진폐 환자 위문 봉사활동과 논골담길 조성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강원 >동해시

    묵호항의 활황기, 쇠퇴기, 재도약기를 함께한 이우열
    이우열 구술자는 포항 태생으로 포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24세에 동해로 이주, 묵호항 활황기 시절 생계를 위해 정착하여 건조업으로 생업을 이어왔다. 성실함과 묵묵함을 기본으로 열심히 일한 덕분에 건조인협회 회장 및 북부지역 바르게살기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강원 >강릉시

    시장 상인들에 의해 명맥을 이은 강릉단오제
    음력 5월 5일은 단오(端午) 명절이다. 단오 무렵에 강릉시에서는 단오제를 지낸다. 강릉단오제에서 대상 신격은 대관령국사성황신인 ‘범일국사’다. 강릉 사람들은 유교식 제례와 굿으로 대관령국사성황신을 모시고 지역의 평안과 개인의 소원을 빈다. 강릉단오제는 2005년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1909년 무렵에 중단될 위기도 있었으나, 강릉 시내에 있는 중앙시장 상인들의 추렴으로 비용을 마련하여 그 명맥을 잇는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인천 >동구

    한 때는 번성했던 시절의 인천 화수자유시장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화수자유시장은 쇠퇴하여 현재 가게 네 곳만이 영업 중이다. 이미 시장이라고 하기도 곤란하다. 오래된 건물만이 한때 이곳이 번성했던 시장이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화수자유시장은 어떤 시장이었을까? 인천사람들의 기억으로만 남아있던 화수자유시장의 화려했던 과거가 노무라 모토유키 씨의 사진에 남았다. 단정하고 깔끔한 시장 건물 앞에 배추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이 시장이 얼마나 규모가 크고 손님이 많았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서울 >동대문구

    역사풍속화가 혜촌 김학수의 칠패시와 경동상회
    혜촌 김학수는 역사풍속화를 그렸다. 김학수는 작품을 위해서 직접 현장을 답사하고 관련된 문헌자료를 찾아 연구하며 고증을 통해 경관과 역사를 작품에 모두 담고자 했다. 그는 그림을 통해 역사를 전하고자 했다. 김학수는 시장을 소재로 한 작품도 다수 남겼다. 김학수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시장에 모인 다양한 사람들이 보여주는 활기와 시장의 모습을 수묵필치와 현실감있는 담채로 화폭에 담았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생활용품

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1건)
  • 지역문화 Pick (1037건)
자세히보기
  • 테마스토리 경북 >울진군

    정도가 물러나 숨어 지낸 마을, 울진 토일마을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는 토일이라는 자연마을이 있다. 이 마을에는 정몽주의 후손인 연일 정씨들이 많이 살고 있다. 계유정난 때 증조부가 유배를 가자 화가 미칠까 두려워한 정도라는 이가 울진읍에 들어와 살게 되었다. 물러나 숨어지낸다 하여 ‘퇴일(退逸)’로 불리다 ‘토일’로 와전되었다. 후에 해가 뜰 때의 모양이 마치 해를 토해내는 듯하다 하여 지금의 ‘토일(吐日)’로 정착하게 되었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부산 >수영구

    매품 팔러 온 사람들이 보리를 팔았던 부산 보리전
    부산 수성구 민락동에는 보리전이라는 마을이 있다. 이는 매품팔이와 관련이 있는 이름이다. 당시 수영의 백성들이 죄를 지어 곤장을 맞게 되면 수영구 관아로 가야했다. 관아 근처에는 열흘에서 보름치의 보리를 싸들고 와서 기다리며 매품을 파는 사람들이 많았다. 운이 좋게 일찍 매품을 팔게 되면 남은 보리를 팔기 위해 보리전을 벌였는데, 여기에서 ‘보리전’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강원 >고성군

    호수에서 병이 된 강원도 고성군 봉호리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봉호리(蓬壺里)는 고기를 가둔다는 뜻에서 호수 호(湖)자에서 병 호(壺)자로 바꾸어 생긴 지명이다. 봉호리는 원래 봉호리(蓬湖里)로 호수 호(湖)자를 썼다. 그때에는 어(魚) 씨가 번창하여 살았는데, 그다음 윤(尹) 씨들이 들어와 살면서 어 씨보다 자신들이 번창해 살기를 바라면서 호수 호(湖)자를 병 호(壺)자로 바꾸어 고기를 병에 가둔다는 뜻으로 썼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의식주 생활문화

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1건)
자세히보기
  • 테마스토리 강원 >동해시

    400년 농업 문화유산의 부활과 전승, 삼화 보역새놀이
    보역새놀이는 1584년 동해 삼화지역 농업 유산 홍월평 개간을 기념하며 마을 공동체의 협력과 개척 정신을 상징하는 농업문화 유산이다. 1985년(자는 3회), 1994년(제12회) 강원 민속예술경연대회 출전 이후 중단된 민속을 2024년 동해문화원 주도로 복원하고 삼화지역 마을 주민 70명이 약 6개월간 준비해 제30회 강원 민속예술축제에 출전하며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을 재조명했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공동체의 화합과 전통 계승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농업 유산으로서 갖는 교육적, 사회적 가치를 강조했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의식주와 주민생활

연관자료

  • 지역문화 Pick (1건)
자세히보기
  • 생동하는 이천

    출처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Pick 경기 >이천시

    생동하는 이천
    이천문화원에서는 지역 고유의 문화를 담은 교육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이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교육, 홍보,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본 교보재는 지역의 산업과 주민의 의식주 생활을 담고 있다. 교재의 내용은 2023년 한국문화원연합회의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사업의 ‘생업과 경제활동’과 연계하여 이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이천의 산업과 이천 주민의 생업과 관련된 의식주 생활을 주제로 하여, 이천의 지역적 특성 및 산업을 내용적으로 충실히 담아내었다.
    • 자료유형 : 도서간행물 > 단행본
    • 소장문화원 : 마포문화원

#온라인 생활사박물관

연관자료

  • 지역문화 Pick (1066건)
자세히보기